
2019 쌍용, 르노삼성, 쉐보레 월별 내수 판매량 추이. (단위=대)(자료=각사)
2일 각 사가 발표한 지난 8월 국내 판매 데이터를 종합하면 이같은 형국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쌍용차는 8038대를 판매하며 현대차, 기아차에 이은 3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수치다. 쌍용차는 지난 6월부터 두자릿수 판매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주력모델인 소형SUV 티볼리 판매량이 39% 감소한 2317대를 기록한 탓이다. 경쟁차종인 기아 셀토스의 진입 등 경쟁심화가 주된 요인으로 파악된다.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 준중형SUV 코란도가 전월대비 39% 증가한 1422대로 회복세를 보였고, '오픈형SUV' 렉스턴 스포츠가 3290대로 견조한 판매량을 유지했으나 티볼리 부진을 상쇄하지 못 했다.
반면 르노삼성은 9.3% 증가한 7771대를 기록하며 쌍용차를 불과 250대 차이로 추격했다.
지난 6월 LPG 엔진을 추가한 QM6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출시 후 3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다. 또한 르노삼성은 지난달 국내 5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QM6는 지난달에도 61% 증가한 4507대가 판매되며 르노삼성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QM6 LPe 모델은 판매량 61.3%나 차지했다.
한국지엠은 13.3% 줄어든 6411대로 부진을 이어갔다.
경차 스파크와 트랙스가 각각 3618대, 1047대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말리부가 44% 줄어든 739대를 기록한 것이 뼈아팠다.
쌍용차는 하반기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렉스턴 브랜드를 통해 부진 탈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클리오·QM3 등 소형 차급에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적용해 새로운 판매동력을 찾는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엠은 콜로라도·트래버스 등 대형급 수입OEM 신차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수입자동차협회에 가입하는 등 국내 업체와 직접적인 점유율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난 모습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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