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빙하기로 예·적금 기본금리 1% 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 사진= 픽사베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한 수신금리는 2% 안팎에 그치고, 은행들의 추가 예·적금 금리인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국내 은행(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의 현재 대표 예금 상품 기본금리(1년제 기준)는 최대 1.90%다.
우리은행의 '우리 SUPER주거래 정기예금(확정금리형)'이 기본금리 1.90%로 가장 높지만 2%를 밑돈다.(우대금리 더하면 최대 2.40%)
적금 상품 중에서는 2%를 조금 넘게 받을 수 있지만 '아쉬운' 수준이다.
신한은행의 '신한스마트 적금'에 가입하면 별도 우대금리 없이 연 2.2%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비대면)'도 기본금리가 2.15% 수준이다.(우대금리 더하면 최대 2.75%)
은행 수신금리는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향후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KEB하나은행의 경우 "이번주 중 10~30bp(1bp=0.01%) 수준의 수신금리 인하가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도 "이번주 후반께 수신금리 변경이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KB국민, 신한, 우리은행도 시기나 인하폭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수신금리 인하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수신금리 인하 폭의 경우 새 예대율 규제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가계대출 가중치는 15% 더하고, 기업대출 가중치는 15% 빼는 예대율 산식이 적용되는데 은행별로 예수금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축 고객 입장에서는 현재 가입 계획이 있다면 우선 가입하고, 또 우대금리, 특판 등을 챙기는 게 최우선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가능한 최대한 받는 게 바람직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자동이체 계좌 변경은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페이인포)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할 수 있으니 챙길만 하다"며 "스마트뱅킹 비대면 채널 가입 같은 조건도 그나마 비교적 맞추기 쉬운 조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불입액이 크지 않으면 타이밍이든, 특정 조건이든 의존하기 보다 "시간에 투자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자동차, 주택, 노후, 비상금 등 목적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저축 기간을 달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시간에 따른 복리 투자가 주요하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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