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96단 4D 낸드 기반 1Tb QLC. (사진=SK하이닉스)
16일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들어 NAND의 수요 회복이 가파르게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판단하며 이것이 업계 내 쌓인 재고의 급격한 소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반도체 소재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한계치에 근접한 3D NAND의 가격과 도시바 정전으로 인한 공급의 추가 감소가 수요 업체들 의 구매 심리를 크게 자극한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구매 심리에 더욱 불을 지피며 업계 내 쌓인 재고의 급격한 소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하반기는 삼성전자의 3D NAND 가동률 상승에 투자 포인트를 집중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3D NAND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관련 소재·부품 업종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소재의 국산화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올 하반기 반도체 소재 업종은 '실적 턴어라운드'와 '주가의 멀티플 상승'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첨단 공정에 대한 기술 보호와 '재의 원활한 공급을 목적으로 반도체 소재에 대한 국산화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일본의 규제 사태는 15% 수준에 불과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율을 더욱 빠르게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돼 관련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관련 공급망 중 삼성전자는 SK머티리얼즈·원익머트리얼즈·마이크 로프랜드, SK하이닉스는 SK머티리얼즈·오션브릿지·엘티씨에 각각 주목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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