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5월 23일) 글로벌 핀테크 정책 동향 세미나에서는 KPMG삼정회계법인, 싱가포르 통화청, 스위스 취리히 투자청, 나스닥 발틱 탈린 경영위원회, 베트남 중앙은행 등 국내외 핀테크 산업현황 및 정책·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샌드박스 글로벌 코리아 개요 / 자료= 금융위원회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이 한국의 경험을 전하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싱가포르 통화청, 말레이시아 핀테크협회장이 각국 사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IFC(월드뱅크그룹)에서 샌드박스 정책에 대해 평가하고 제언할 예정이다.

핀테크와 4차산업혁명 세미나, 인슈어테크 세미나 개요 / 자료= 금융위원회

특히 보험·자본시장 등 분야의 경우 핀테크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 해소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인슈어테크 세미나'(24일 오후 3시~오후 4시30분)에서는 빅데이터 및 신용정보 등 관련된 규제와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 해외 사례 등이 다뤄진다. 핀테크 업계에서 명기준 디레몬 대표가 발표에 나서고, 금융업계에서 최용민 한화손해보험 상무가 토론에 임한다.

자본시장과 핀테크 세미나 개요 / 자료= 금융위원회
한편, 올해 1회를 맞이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금융그룹과 핀테크 기업 등 총 52개 전시부스가 설치되며 글로벌 핀테크 정책·동향 세미나부터 핀테크 기업 투자데이, 채용 설명회와 멘토링, 세대별 맞춤형 핀테크 체험교육 등이 준비돼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