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중국 펀드의 최근 3년 수익률에서 미래에셋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I3’이 89.25%에 달해 가장 높았다. 에프앤가이드에 등록된 중국 펀드 165개의 평균 수익률은 37.43%였다.
이뿐 아니라 미래에셋운용은 5개 펀드를 업계 톱 11에 진입시켜 가장 많은 펀드를 상위권에 올렸다.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S’가 80.76%로 두 번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차이나본토증권자투자신탁 2(UH)(주식)종류S’ 59.27%,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e’ 57.97%,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E’ 57.9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I3은 중국 주식형 펀드로서 중국 및 홍콩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 자산으로 삼아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지난해 중국펀드는 미·중 무역 분쟁과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대규모 손실을 보면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들어 미·중 무역 분쟁이 협상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러한 기대감은 곧 중국 증시와 펀드의 호황으로 이어졌다.
최근 대다수의 중국 펀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 운용사 대비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가장 빠르고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도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략이 고무적인 성과로 나오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해외펀드를 출시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트랙 레코드와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해외펀드 전체 잔고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할 정도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주식형 펀드 강자로 꼽힌다.
그는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법인에서 직접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법인들과 긴밀하게 리서치를 공유해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중국법인인 미래익재투자관리(상해)는 지난해 11월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중국 현지에서 사모펀드운용사 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가 중국 현지에서 인가를 받는 16번째 사례로서, 홍콩, 싱가포르 등 범중화권을 제외하면 아시아 금융회사 중 최초의 기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내 대형사이기 때문에 펀드를 운용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타 운용사 대비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 같다”며 높은 중국 펀드 수익률의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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