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019년도 퇴직연금 적립 및 운용현황을 7일 발표했다.
연간 수익률은 전년대비 0.87%p 하락한 1.01%였다.
원리금보장형은 금리상승 추세에 따라 원리금보장형 수익률은 1.56%로 전년대비 0.07%p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은행 정기예금 금리 1.99%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실적배당형은 전년동기대비 10.4%p 하락한 -3.82%를 시현했다.
2018년 중 주식시장 하락세로 주식이 편입된 집합투자증권 수익률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금융권역별로는 원리금보장형 비중이 높은 손해보험 수익률이 1.72%로 가장 높았으며 근로복지공단(1.58%), 생명보험(1.4%), 은행(0.97%), 금투(0.39%) 순이었다.
최근 5년, 10년 간 연 환산 수익률(총비용 차감 후)은 각각 1.88%, 3.22%였다.
원리금보장형은 5년 1.94%, 10년 3.07%였으며 실적배당형은 5년 1.48%, 10년 4.8%였다.
5년 연환산 수익률은 손해보험이 가장 높고 생명보험, 금융투자, 근로복지공단, 은행 순이었다.
5년 수익률 손해보험은 2.15%, 생명보험 2.04%, 금융투자 1.97%, 근로복지공단 1.93%, 은행 1.74%였다.
10년 연환산 수익률 기준으로는 실적배당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융투자 권역이 가장 높고, 손해보험, 생명보험, 은행 순이었다.
금융투자는 3.78%, 손해보험은 3.3%, 생명보험은 3.21%, 은행은 3.08%였다.
퇴직연금 총비용부담률은 0.47%로 전년동기대비 0.02%p 상승했다.
확정급여형(DB)은 전년동기대비 0.01%p 상승했으며, DC·개인형IRP는 0.02%p 상승했다.
권역별로 비용은 근로복지공단이 0.15%로 가장 낮으며 손해보험(0.4%), 금융투자(0.45%), 생명보험(0.45%), 은행(0.47%)이 그 뒤를 이었다.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제도를 정책적으로 운영하면서 수수료 수준이 일반 금융회사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각 계약별로 부담한 총 비용은 DB·DC·IRP 등 제도유형별로 상이하고, 가입금액, 가입기간 등에 따른 할인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퇴직연금사업자 홈페이지 등을 참조해야 한다.
작년 말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90조원으로 전년대비 21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90.3%가 원리금보장형으로 운용됐으며, 9.7%만이 실적배당형으로 운용됐다.
DB는 DC·기업IRP 대비 원리금보장형이 95.2%에 달했다. 이는 근로자의 적립금을 기업 담당자 책임 하에 운용해야하므로 손실 방지를 위한 안정적 운용방법을 주로 선호하는 것에 기인한다.
DC·기업IRP, 개인형IRP는 실적배당형 운용비중이 각각 15.9%, 24.3%로 DB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작년 중 퇴직급여 수급을 개시한 계좌에서 연금형태 수령은 2.1%(금액기준 21.4%)로 대부분은 일시금으로 수령했다.
DB는 121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했으며, DC과 기업형IRP는 49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했다.
DB비중과 DC·기업IRP 비중은 2017년 1:0.38에서 2018년 1:0.41로 DB비중은 감소한 반면, DC·기업IRP 비중은 증가했다.
개인형IRP는 19조2000억원으로 적립금 증가폭이 23.2%에서 25.6%로 확대했다. 이는 세제혜택, 가입대상 확대로 퇴직으로 인한 적립금 이전액 등이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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