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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2019 ⑨ - 황창규 KT 회장] 5G 세상 콘텐츠 강자 도약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5 00:00

무인 드론으로 재난 구호·5G VR게임 물꼬

△사진: 황창규 KT 회장

△사진: 황창규 KT 회장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이끄는 KT가 현지시각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5G 시대 글로벌 리딩 컴퍼니 위상에 오를 자격을 검증받는다.

◇ 5G시대 글로벌 왕좌 등극 노려

황 회장은 2015년과 지난해에 이어 기조연설 무대에 세 번째 올라 글로벌 차원의 산업생태계 변화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2015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첨단 5G 시대를 선보이겠다고 선언했고 지난해엔 세계 최초로 5G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선언한 것 모두를 현실로 구현해냈다.

황 회장은 이번 ‘5G 현실로 다가오다’ 연설에서 KT의 5G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노키아 등 전시관을 들러 ICT 트렌드 점검과 다국적 협업 파트너를 발굴해 5G 시대 글로벌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릴 심산이다.

◇ MWC서 세계 첫 드론기반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동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위치한 전시관을 5G 스카이십·5G 리모트 콕핏·5G 팩토리·5G 플레이그라운드·5G 360도 비디오·5G AI 호텔 로봇, 총 6개의 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5G 스카이십 존에서 소개하는 세계 최초 5G, 무인비행선, 드론기술이 융합된 재난 안전 특화 플랫폼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끈다.

헬륨 기반으로 비행시간·탑재 무게 등의 제한을 극복한 5G 스카이십은 5G 기술과 결합하여 촬영된 고화질 영상을 지상 통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G 스카이십 존에서는 한국에서 비행 중인 5G 스카이십에 장착된 카메라를 5G 기술을 통해 스페인에서 조정하는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한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정확한 상황 분석이 가능하게 돕고 구조장비 운반 등의 적절한 활동으로 피해를 줄이는 이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통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산업현장 안성맞춤 5G 팩토리폰

5G 팩토리 존은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소개한다. 5G를 통해 외부의 지능 서비스와 연결하여 생산공정 효율성을 높이는 5G 커넥티드 로봇과 AR글래스를 활용한 산업현장 원격지원 솔루션 5G AR 서포터, 기업전용 5G 기지국 솔루션 오픈 엔터프라이즈 라디오를 전시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팩토리 존의 서비스는 신사업 발굴 및 미래 먹거리 발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 VR 스포츠 콘텐츠로 5G 완성도 Up

VR 스포츠 야구 편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5G 네트워크가 상용화되면 무선 멀티플레이 VR 게임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뒤 진행하는 콘텐츠 사업이다. VR 콘텐츠는 기가 라이브 TV를 통해 서비스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기가 라이브 TV는 스마트폰·PC 등 별도 단말과의 연결 없이도 무선 기반 독립형 VR 기기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영화·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V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콘텐츠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VR 스포츠는 야구·탁구·배드민턴 등의 스포츠 종목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게임으로, VR 기기를 착용하면 실제 경기장에서 운동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실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MWC 2019 현장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투수와 타자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 야구 게임을 시연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에게도 VR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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