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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호 농협금융지주 부동산신탁 출사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7 11:21

27일 예비인가 신청…"신사업으로 수익 다변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 사진=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 사진= NH농협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수익 다변화를 위해 부동산신탁업 진출에 도전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이날 금융위원회에 부동산신탁업 신규 예비인가 신청을 마칠 예정이다.

금융위는 전날부터 이틀간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앞서 금융위는 이르면 내년 초 부동산신탁회사를 최대 3곳까지 신규 인가키로 했다.

이로써 2009년 이후 11개사 체제를 유지해온 부동산신탁 업계에 10년만에 신규 플레이어 진입이 가시화 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지주의 경우 그동안 금융위 신규 인가 가이드에 따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동산신탁업 진출 채비를 진행해 왔다.

또 앞서 올 7월 지주 자회사로 NH농협리츠운용을 출범해 농협의 내·외부 우량부동산을 활용한 수익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내년도 잠재 수익역량 확대의 한 축으로 부동산신탁업을 지목키도 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이사회를 거쳐 확정한 2019년 경영계획에 "리츠운용, 부동산신탁 등 신사업을 활용한 수익 다변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포함했다.

이미 금융지주들은 그룹사 시너지와 리스크 관리 능력을 토대로 부동산 비즈니스를 신규 수익처로 키우기 위해 공세를 벌이고 있다.

금융지주 계열사 중에서는 KB부동산신탁(KB금융지주)과 하나자산신탁(하나금융지주)이 올해 상반기 각각 349억원, 347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신한금융지주가 인수한 아시아신탁은 올해 상반기 214억원의 순익을 냈다. 신한금융지주는 개발-임대-상품화에 이르는 부동산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 투입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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