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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KB금융 누르고 금융대장주 탈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31 18:09

신한금융그룹 태평로 본점 / 사진제공=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 태평로 본점 / 사진제공=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KB금융지주를 제치고 1년 4개월 만에 금융 대장주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신한지주는 31일 전 거래일 대비 0.47% 오른 4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지주 시총은 20조1772억원으로 코스피 11위를 기록했다.

반면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2.77% 하락한 4만7400원에 마감했다. KB금융 시총은 19조8185억원으로 코스피 12위로 밀렸다.

이로써 신한지주는 지난해 6월 26일 KB금융에 7년만에 금융주 시총 1위를 내준 지 1년 4개월만에 왕좌 자리를 되찾게 됐다.

KB금융의 경우 올 1월 12일 연중 최고치인 6만9200원까지 주가가 고공행진 했다가 30% 넘게 빠진 상태다. 최근에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가 집중됐다.

KB금융과 신한지주는 나란히 올 3분기 누적 순익 2조8688억원, 2조6434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냈다.

금융권에서는 '미국 정부가 국내 은행에 세컨더리 보이콧(경제적 제재)을 가할 수 있다'는 풍문이 떠돈 게 금융지주 주가 하락 요인 중 하나로 풀이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같은 경제적 제재 풍문이 "사실 무근"이라며 조사를 거쳐 위법행위 적발시 엄중 제재하겠다고 경고했다.

올 7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취임 후 첫 해외 IR를 시작한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은 다음달 5~8일에는 미국 시카고와 보스턴 등에서 투자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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