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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의 M&A' 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인수 확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31 12:04 최종수정 : 2018-10-31 13:53

지분 60% 1934억…잔여 2022년 이후
부동산 개발-임대-상품 패키지 정조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아시아신탁 지분 인수를 확정하고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했다.

오렌지라이프에 이어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그룹 비즈니스를 확장하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3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아시아신탁 대주주 및 기타 주요 주주 보유지분 100%를 전량 인수하는 것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60%를 1934억원에 인수한 후 향후 잔여지분 40%를 인수하는 구조다. 잔여지분에 대한 취득 금액 및 취득시기는 2022년 이후에 결정된다.
신한금융지주는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에서 아시아신탁(주)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과 아시아신탁 정서진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는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에서 아시아신탁(주)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과 아시아신탁 정서진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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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직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에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2006년 출범한 아시아신탁은 지난해 신규 수주액 900억원 규모 업계 5위 업체다. 부동산 경기에 민감도가 적은 비차입형신탁 등 대리사무 부문에 강점이 있다고 평가된다.

신한금융은 이번 인수를 통해 부동산 관련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그룹의 보유자산, 자금력, 영업채널, 고객기반, 브랜드 인지도, 신뢰도 등을 활용해 신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 – 임대 – 상품화에 이르는 부동산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하나의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조용병 회장은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을 보유하여 업권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아시아신탁의 성공적 인수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금융그룹의 비즈니스 확장성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더해 신한만의 독창적인 부동산신탁업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용병 회장은 "특히 그룹 GIB(그룹&글로벌 IB)·GMS(고유자산운용)·WM(자산관리) 사업부문과의 협업 극대화를 통해 ‘역시 신한이 하면 다르다’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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