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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취임 100일 시너지 DNA 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7 09:51

리츠운용 출범·증권 발행어음 인가 획득
생보 체질개선…글로벌 차별 진출 공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 사진=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 사진= 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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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은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협업 자원이 있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단추는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7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김광수 회장은 지난 100일간 범농협 시너지 저변을 넓히는 일에 집중했다.

올해 5월 주요 그룹사인 NH농협은행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를 구축했다.

‘NH빅스퀘어’는 2200만명 유효고객의 3개년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탑재해서 데이터 기반 사업의 기틀과 개인화 서비스 토대를 마련했다.

하반기를 개시하면서 부동산자산관리회사(REITs AMC)인 ‘NH농협리츠운용’도 출범했다.

NH농협리츠운용은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을 아우르는 범농협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부동산 투자운용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인 NH투자증권도 발행어음 2호 인가를 획득하고 초대형 금융투자사업자로 사업을 개시했다.

범농협 자금력과 NH투자증권의 IB(투자금융) 역량을 결집한 CIB(기업투자금융) 공동투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반기 기준 사상최대 순익을 기록했지만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김광수 회장의 경영 환경이 녹록하지만은 않다.

우선 비은행 계열사 중 그룹 내 비중이 큰 NH농협생명의 체질 개선이 꼽힌다. IFRS17 도입 등으로 경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3개월간 실시한 TF(태스크포스) 논의 결과를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타 금융사에 비해 다소 늦었다고 볼 수 있는 글로벌 사업 추진도 관심사다.

김광수 회장은 동북·동남·서남아를 아우르는 '아시아 트라이앵글 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금융부터 유통까지 범농협 특수성을 활용하면서 그룹형 진출을 지주가 중심이 돼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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