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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코스닥 활성화 방안 이행 성공적”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07-16 15:00 최종수정 : 2018-07-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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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6일 하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6일 하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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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상반기 첫 성과로 코스닥 활성화 방안의 성공적인 이행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16일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열린 하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2018년 하반기 KRX 주요사업’ 발표에 앞서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 이사장은 올해 초 발표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의 성공적인 이행을 상반기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코스닥시장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제고하기 위해 코스닥시장위원장을 본부장과 분리 선임하고 코스닥시장위원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며 “혁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장 진입요건을 성장잠재력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수요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벤치마크 지수인 KRX300을 출시하고 ‘코스닥 스케일 업 펀드’에도 참여했다”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확대와 TCB 기술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등 시장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에도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이사장은 자본시장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 이행과 함께 자본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구축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했다”며 “국민 재산 증식에 기여할 수 있는 KRX300 ETF와 코스닥150선물 ETF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투자자의 시장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종합 증권정보 포털인 스마일(SMILE)과 채권시장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남북경협 테마주에 적시 대응하는 한편 상장법인에 대한 준법경영 지원도 강화했다”고 조명했다.

아울러 “정부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주식분할 과정에서의 매매거래 정지기간을 15일에서 3일로 단축,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주식분할을 승인 받은 삼성전자와 만도 등의 기업이 사흘간의 거래정지 후 주식을 변경상장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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