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간편가입종신보험', 매월 2000건 이상 판매… 꾸준한 인기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21 10:27 최종수정 : 2018-06-21 10:47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간편가입유니버설종신보험(이하 간편가입종신’)이 매월 2000건 이상 판매되며 스테디셀러 상품 반열에 올랐다.

삼성생명의 간편가입종신은 기본적인 3가지 고지항목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종신보험이다.

출시 이후 4월까지 3개월 동안 간편가입종신에 가입한 고객과 특약을 살펴보면 그 인기의 비결을 짐작할 수 있다.

먼저 유병자 보험의 특성상 55세 이상이 가입자의 대부분을 차지할거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55세 미만 가입자 비중이 46.0%에 이를 만큼 비교적 저연령층 비중이 높았다. 그 동안 당뇨, 고혈압 등으로 인해 가입이 힘들었던 고객들이 나이와 무관하게 간편가입종신에 높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보험가입금액은 가입자의 46.2%3000만 원 이하로 비교적 소액을 선택하였지만, 10.8%1억 이상, 특히 3억 이상 가입금액도 1.9%가 선택해 그 동안 병력 때문에 고액의 종신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해당 상품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월 보험료는 10~20만원 대가 55.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가입 고객의 특약 선택도 다양한 추이를 보였다. 먼저 가입고객 10명 중 6~7명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을 보장하는 특약을 추가했다. 이는 사망 보장뿐만 아니라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 욕구가 높았음에도 그 동안 가입이 어려웠음을 의미한다.

그 외 신수술보장특약, 질병재해수술특약도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가입하였다. 신수술보장특약은 흔히 종특약으로 불리며, 1종에서 7종까지 수술 종류에 따라 최대 500만원(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까지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연간 국내 수술 건수가 약 300만 건인데, 신수술보장특약에 가입할 경우 이 중 99% 이상의 수술에 대해 보장이 가능하다. 치질, 녹내장, 맹장수술부터 뇌동맥류 수술까지 대부분이 해당된다.

다만 신수술보장특약은 입원을 동반한 수술만 보장하기 때문에 입원을 동반하지 않는 경미한 수술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질병·재해수술특약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삼성생명 간편가입종신의 신계약 심사 절차는 간소화 됐다. 일반적인 상품에 적용되는 가입전 기본 고지 항목을 기존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가입심사 자체 기준을 완화한 것이다. 3가지 항목에만 문제가 없으면 별도 서류나 진단서 등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가입절차 진행이 빠르게 되고,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는 경우도 없도록 하였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입원, 수술 이력 ▲5년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간편가입종신은 기본적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사망보장이 가능하고, 본인이 선택하는 특정 시점부터는 사망보장과 함께 매년 생활자금이 발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생활자금은 55~85세 중 고객이 선택한 개시시점부터 20년 동안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씩을 감액하여, 이 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형태이다.

이 외에 보험을 장기간 유지하는 경우에는 유지보너스와 생활자금보너스 등을 지급하는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유지보너스는 장기 유지시 해당 보험료의 1.0~4.5%를 적립액에 가산해 주는 방식이며, 생활자금보너스도 생활자금 개시 전에 총 기본보험료의 1~3%를 적립액에 역시 가산해 준다.

가입연령은 40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가입기간 중 재해로 인해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간편가입종신은 그 동안 나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한 전용 종신보험이라며, “기본적인 사망보장과 함께 생활자금 기능을 통해 노후 의료비나 생활비 등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GA 중심 보장성 판매로 보험손익 31%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을 30% 넘게 늘렸다. 판매 실적의 약 70%가 GA에서 발생한 가운데 보장성상품 판매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이 증가한 결과다.27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7억원보다 46억원(31.3%) 증가했다. 회사는 보장성상품 확대에 따른 CSM 상각액 증가를 보험손익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GA서 종신·건강보험 판매…보장성 비중 90%하나생명은 올 상반기 GA채널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상품 판매에 주력했다. 전 2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장기납 종신·건강보장 확대로 신계약 CSM 82%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가 올해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6019억원을 확보하며 장기 수익성 기반을 강화했다. 27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계약 CSM은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3304억원보다 2715억원(82.2%) 증가했다. 종신보험 판매구조를 단기납에서 장기납 중심으로 전환하고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한 결과다농협생명 관계자는 "장기납 중심 종신보험 판매,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했다"라며 "수익성이 높은 상품 판매로 신계약CSM을 대거 확보했다"라고 말했GA서 장기납 종신 판매 확대…건강보장 상품군 보강종신보험 판매구조를 장기납 중심으로 바꾸는 동시에 건강보장 신상품을 공급한 전략 3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수익성 제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장기종신보험 판매 확대를 기반으로 보장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손익과 자본건전성도 개선 흐름을 보인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 편입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27일 우리금융그룹 2026 상반기 금융실적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9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준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계리적가정변경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보험손익을 시현했다”며 “투자손익도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종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