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플래닛, 11번가 독립…데이터‧테크 기업으로 전문화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19 16:49

신설법인 11번가 출범…OK캐쉬백 등은 SK테크엑스와 합병

SK플래닛, 11번가 독립…데이터‧테크 기업으로 전문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SK플래닛이 이커머스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픈마켓 11번가를 독립 법인으로 출범시킨다.

SK플래닛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을 통한 11번가 신설법인의 설립 △마케팅 플랫폼 사업부문과 SK테크엑스와의 합병 등 두 가지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분할 및 합병을 통한 신설법인의 출범 예정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는 11번가는 서비스와 상품의 혁신으로 ‘한국판 아마존’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H&Q코리아 등으로부터 총 5000억원 규모의 11번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1번가는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자회사인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과의 협업도 적극 추진한다. 인공지능(AI)과 간편결제서비스 등을 통해 검색부터 주문, 배송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11번가는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 전개로 3년 연속 모바일 앱‧웹 UV(순방문자수)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2년 전보다 50%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자료=SK플래닛

자료=SK플래닛

아울러 SK플래닛은 포인트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과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 등 데이터 기반 마케팅 플랫폼 사업들을 SK텔레콤의 자회사 SK테크엑스와 합병한다.

SK플래닛은 3500만 회원의 국내 최대 포인트 마일리지 서비스인 OK캐쉬백과 월 600만 UV의 모바일지갑 서비스 시럽월렛을 통해 약 400여곳의 제휴사와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SK테크엑스는 SK텔레콤의 AI, 사물인터넷(IoT) 및 통신부가서비스, 미디어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면서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다.

합병 이후 SK플래닛은 OK캐쉬백, 시럽월렛이 축적한 고객 데이터와 SK테크엑스의 기술 역량을 더해 SK ICT 자회사간 협업을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챗봇, IoT 플랫폼 등 보유 기술자산을 솔루션 상품화해 다양한 외부 협력사들과 함께 ICT 생태계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국내에 서비스 경험과 기술역량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며 “합병 법인은 이번 개편을 통해 지금까지 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결집해 국내 유일무이한 데이터&테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QN같은 5%대 이익률, 다른 생존법…코오롱은 일감·KCC는 현금 지켰다 건설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과 KCC건설(대표이사 심광주)이 2분기 5%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비슷한 수준의 수익성을 거뒀지만 사업 확대와 현금흐름에서는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로 건설업종 66개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업종 평균 영업이익률은 -3.04%, 평균 잉여현금흐름(FCF)은 -257억원으로 집계됐다.코오롱글로벌은 2분기 영업이익 522억원, 영업이익률 5.37%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2.46% 늘어 업종 평균 증가율(5.83%)을 웃돌았다. 반면 FCF는 -417억원, 매출액 대비 영업현금흐 2 신축 아파트 하자, 불편 넘어 안전문제로…건설사 품질관리 강화에 집중 준공 1년6개월 된 신축 아파트에서 외벽 테라스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시공사 SK에코플랜트의 품질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 입주민들은 사고 부위의 철근과 케미컬 앵커 시공에 의혹을 제기했고,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설계·시공·감리·인허가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단순한 마감 불량을 넘어 구조물 탈락이라는 안전사고로 이어지면서 신축 아파트의 품질관리와 시공사의 사후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모양새다.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중구에 위치한 럭스오션SK뷰에서는 지난 7일 오전 6시2분께 한 세대의 외벽 테라스와 하단 외장재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른 시간대에 사고가 3 “미술관이 된 백화점”...롯데百, 본점·잠실·인천서 ‘롯데아트위크’ 개최 롯데백화점이 다음 달 23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인천점에서 총 6개 전시를 선보이는 ‘롯데아트위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롯데아트위크는 주요 문화예술 행사가 몰리는 9월을 맞아 백화점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다. 회화와 조각,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점포별로 선보인다.잠실점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심문섭의 개인전이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린다. 권오상 조각가의 ‘존재의 조각들展’도 11월 2일까지 잠실 에비뉴엘에서 진행된다.본점에서는 김상열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린다.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일본 아트디렉터 요시다 유니와 사진작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