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치권, “청와대, 포스코 차기 회장 인사 개입설”…청와대 “법정대응”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04 18:10

“차기 회장직 놓고 논의 한 적 없다”

정치권, “청와대, 포스코 차기 회장 인사 개입설”…청와대 “법정대응”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정치권에서 포스코 차기 회장 인선을 놓고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포스코와 시민단체는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4일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조국 민정수석, 장하성 정책실장으로 대표되는 참여연대 출신들이 청와대를 장악한 것도 모자라 포스코마저 장악하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인천의 한 호텔에 포스코 전 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장 실장의 뜻이라며 특정 인사를 포스코 회장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포스코 회장 인사마저 참여연대 출신 장 실장이 좌지우지할 정도라면 얼마나 많은 낙하산 인사에 참여연대가 개입하고 있을지 능히 짐작이 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연대 관계자는 “책임 있는 정당의 대변인이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수준 의혹을 제기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논평을 철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 측은 “포스코 전현직 CEO들이 따로 만나 후임 CEO 인선에 대해 논의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청와대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책임 있는 정당의 대변인이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수준 의혹을 제기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논평을 철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홈플러스 파산 위기 책임은…MBK, 거버넌스 도마 위 홈플러스가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사실상 파산 수순에 들어가면서 MBK의 내부 거버넌스를 둘러싼 책임론이 제기된다.8일 재계에 따르면 MBK는 그동안 기업 인수 과정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거버넌스 개선을 주요 원칙으로 제시해 왔다.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도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강화를 핵심 명분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정작 MBK가 10년간 최대주주로 경영해온 홈플러스는 회생절차가 폐지되며 사실상 청산 가능성이 커졌고, 이 과정에서 경영진이나 투자 책임자에 대한 공식적인 인사조치나 인적 쇄신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책임 경영을 둘러싼 논란과 함께 "외부에 요구한 거버넌스 원칙이 내부에도 동일 2 효성, AI융합연구원 신설...맹성현 카이스트 교수 영입 효성이 전사 차원의 본격적인 AI 대전환(AX)을 추진하기 위해 'AI융합연구원'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중공업, 섬유, 화학 등 기존 제조업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적용·융합형 연구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단순한 업무 효율화나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는 핵심 동력으로 AI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아울러 효성이 축적해 온 제조 전문성에 AI를 결합해 스마트 팩토리를 완성도 높게 고도화하고, 제조 현장 전반의 혁신 문화를 조성해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효성 AI융합연구원 3 HD한국조선해양, 바다 위 데이터센터 띄운다…FDC 인프라 기술 개발 나서 HD현대가 인공지능(AI) 시대 육상 데이터센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유식 데이터 인프라 핵심기술을 개발한다.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7일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인프라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초대형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됐다.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등 양사 경영진과 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