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융 "M&A, 국내보다 해외…ROE 20% 탐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08 06:35

2017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인수합병(M&A) 목표 대상으로 국내보다 해외를 들여다보고, 수익률 측면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 20% 기준으로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동기 신한금융 부사장(재무)은 7일 2017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채널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회사를 물색하고 있으며 ROE가 20%는 되는 회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관심은 국내보다 해외 쪽에 맞춰졌다. 장동기 부사장은 "국내의 경우 ROE 충족 대상이 그렇게 많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우영웅 부사장(전략)은 M&A 원칙으로 세 가지를 제시하며 탐색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영웅 부사장은 "첫째, 그룹의 국내 성장 한계, ROE 한계, 수익성 한계를 극복하려면 현재 그룹의 ROE를 더 높일 업종, 기업이 대상이 되어야 한다"며 "둘째, 미래의 성장성을 담보하는 회사가 되어야 하고, 셋째, 국내보다 글로벌에 우선 순위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장동기 부사장은 "신한 내부적으로, 외부적으로도 M&A 타율이 높다고 하고 있는데, 과거 조흥은행, LG카드 딜(deal)이 예외적인 것 같고 M&A는 탐색하고 축적돼야 성과가 나오는 것"이라며 "시장에 쫓겨서 M&A를 하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무리한 M&A를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0년 전 신한과 조흥은행 합병과 LG카드 통합까지 언급하며 M&A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조용병 회장은 지난해 9월 지주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당시의 과감하고 발 빠른 사업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지난 10년동안 신한은 한국 금융의 리더로 굳건히 자리잡았다"며 "시장을 예의주시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M&A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본점 / 사진제공=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 본점 / 사진제공= 신한금융지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자산리밸런싱으로 RWA '통제'···RoRWA ‘과제’ [은행권 RWA 대해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총자산을 8% 이상 확대하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3% 아래로 통제했다.정부·공공기관 관련 저위험 자산과 대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다. 총자산 대비 RWA 비율인 위험밀도가 낮아졌고 보통주자본(CET1)비율도 반등했다.자본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관리(WM) 수수료수익도 빠르게 성장했다. 신탁·펀드·방카슈랑스 수수료가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이 직접 보유한 펀드 투자 RWA는 감소했다.반면 기업·부동산 부문의 표준방법 RWA와 거래상대방·CVA리스크 RWA는 급격히 늘었다. 기업금융 확대와 파생·증권금융거래 증가가 자본 부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AWS AI로 장애 잡고 ZeroOps로 운영 효율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무대를 은행의 핵심 IT 운영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문서 처리나 코드 리뷰처럼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해왔던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데서 나아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내고 대응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생성형 AI에 맡기는 방식이다.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가 적용될 경우, 그동안 외부 통신망과 분리돼 있던 내부 정보처리시스템의 로그와 운영 데이터를 외부 고성능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게 된다.고객 1600만명을 넘어선 토스뱅크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인력 확충만으로 관리하기보다 AI를 활용해 운영 생산성과 안정성을 함께 3 최우형號 케이뱅크, 클라우드·에이전틱 AI 양날개…R&D 체질개선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발 체질을 바꾸고 있다.망분리 환경에서 제한됐던 외부 오픈소스와 생성형 AI 활용의 문턱을 낮춰 개발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부에서는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잇따라 도입하는 식이다.특히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R&D망)을 구축했다. 새 R&D망에서는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