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는 16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구 스타타워)로 사무실을 통합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시만텍코리아는 2005년 7월 시만텍과 베리타스소프트웨어의 합병 이후 사업부별로 조직이 이원화돼 운영됐다. 이번 사무실 통합을 기반으로 보다 신속한 고객 지원 및 대처를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만텍코리아 윤문석 사장은 “합병 후 1년간 시만텍코리아는 정보 보안 및 가용성 기업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시장을 공략해왔다”며 “이번 사무실 통합을 통해 시만텍코리아는 국내 IT 시장 동향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고객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만텍은 보안전문, 구 베리타스는 스토리지·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시만텍은 보안과 가용성 토털 관리 업체로 금융권 차세대 및 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