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대형 SI 업체들을 비롯해 핸디소프트, 한글과컴퓨터 등 소수의 중견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ISO 9001을 획득한 바 있다. 그러나 포시에스는 ‘벤처기업 玉石가리기’가 한창 진행중인 IT 시장환경속에서 ISO 9001 인증을 받아 기업의 신뢰성과 가능성을 확고히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포시에스 조종명 이사는 “포시에스는 3개월만에 전과정에 걸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그동안 기술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포시에스의 저력이 그대로 입증된 것”이라고 말하고 “세계시장을 겨냥해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시에스는 지난 10월 23일 외환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리젠트종합금융 등 4개 금융사 컨소시엄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하면서 대외적으로 폭넓은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바 있다. 또한 이번 ISO 9001 인증을 획득에 따라 그동안 준비해온 해외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한창호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