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표 DB손보 대표, 업계 유일 자동차보험 흑자…자본확충 발 건전성 개선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대형 손보사 중 유일하게 자동차보험에서 누적 흑자를 지켜냈다. 장기보험 예실차 악화로 보험손익이 크게 줄었지만, 투자손익 확대와 기본자본 확충을 통한 건전성 개선으로 일부 방어력을...
2025-11-14 금요일 | 강은영 기자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기저효과로 순익 후퇴…CSM·K-ICS비율은 ‘질적 개선’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손실부담계약 환입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며 순익이 후퇴한 가운데, 수익성 높은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CSM 규모를 확대했다. 장기채 투자 확대에 따른 금리리스크 축소 효과로 K-...
2025-11-14 금요일 | 강은영 기자
DQN삼성화재, 1조 클럽 독주…메리츠화재·DB손보 2위 각축전 [금융사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올해 상반기 삼성화재가 순익 1조원대를 유일하게 넘어서며 독주했지만, 메리츠화재와 DB손보는 2위 자리를 두고 순익·CSM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빅5 보험사들은 전반적으로 손해율 악화로 보험손익이 줄줄이...
2025-10-19 일요일 | 강은영 기자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 금호타이어 화재·산불에도 수익성 선방…투자손익 증대·손해율 방어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가 금호타이어 화재, LA 산불 등 대형 사고에도 투자손익 증대와 소손해율 감소로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6일 코리안리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코리안리 상반기 순익은 1955억원으로 전...
2025-09-06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생보·손보 교육세 2배 인상에 반대의견 제출…삼성화재 "순익 악영향" 外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교육세를 0.5%에서 1%로 2배 인상한다는 정부에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손보 1위사인 삼성화재도 타격이 크다응 부정적인 입장을 표출했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
2025-08-1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정종표 DB손보 대표, 산불·장기보험 손해율 악화 수익성 직격타…매출·CSM은 성장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올해 상반기 경북 산불,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등 대형사고로 인한 일반보험 손해율 악화 등 악재로 수익성 직격타를 맞았다.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로 손익이 모두 급감하며 순...
2025-08-1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주가 상승에 투자손익 수익성 견인…CSM 성장세 지속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올해 상반기 의료파업 정상화 여파로 보험손익이 감소했지만, 채권 교체 매매 차익과 주식시장 호조에 힘입어 투자손익이 늘면서 실적을 방어했다. 장기보험 신계약 확대와 해약률 개선으로...
2025-08-1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손실부담계약 환입 기저효과 순익은 감소… CSM·K-ICS비율은 개선세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손실부담계약 환입의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수익성 높은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CSM 잔액과 환산배수가 상승했다. 채권투자 확대에 따른 투자손익 증가와 신계약...
2025-08-1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DCM] ‘美 관세 공포’ 넥센타이어, 차입·현금흐름 통제 역설
넥센타이어가 차입과 현금흐름 통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타이어 3사 중 유일하게 미국 공장이 없어 ‘관세’에 취약한 만큼 대응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해상운임에 따른 수익성 변동...
2025-07-01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대표주관 역할 '빨간불'...미래에셋 · 부국 · 흥국, 수요예측 '성적 불량' [4월 회사채 리뷰(III)]
4월 회사채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과 부국증권 · 흥국증권이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대표주관 경쟁률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B증권은 대표주관과 인수 부문 모두 압도적인 실적으로 1...
2025-05-13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 파트너십 연장
금호타이어는 전북현대모터스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 등이 참석했다....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금호타이어 장착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르노코리아의 중형SUV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그랑 콜레오스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P71'다.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
2024-12-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타이어 임원 인사, 이강승·김현호 부사장 승진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8명이 승진하고 상무 2명을 신규 선임했다.이강승 부사장은 유럽본부를, 김현호 부사장은 아시아본부 및 ...
2024-11-0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타이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보고서에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혁신을 품은 EV 타이어 EnnoV 출시...
2024-06-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타이어, 사우디에 타이어 생산기술 수출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사우디아라비아 블랏코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금호타이어는 블랏코에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 판매되는 승용 타이어 생산 전반에 필요한 기술을 20년간 지원한다...
2024-03-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능력보단 혈통’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 숙제 산더미 [건설CEO 뉴페이스]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인 ‘오너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인 오너경영 체계의 시작을 알렸다.다만 업계에선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박 부회장이 사장으로 취임한 ...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금호타이어, 새 CI 공개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금호타이어는 기존 CI에서 볼드 서체로 변경해 시인성 및 주목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시각화하고 보다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2023-12-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GS 허윤홍·금호 박세창…건설사 오너 전진배치 엇갈린 평가
건설업계가 대내외 악재로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건설사들은 ‘오너’ 경영인 후계자들을 전면배치하며 쇄신을 꾀하고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장남 허윤홍 사장을 CEO로 선임한 GS건설과 박삼구 전 금호그...
2023-12-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금호건설, 오너家 3세 박세창 부회장 승진…대표이사 조완석 사장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인 ‘오너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포함한 금호그룹의 임원인사가 30일자로 발표됐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금호건설과 금호고속, 금호익스프레스의 임원급 ...
2023-11-3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금호타이어, 2023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금호타이어는 이번 어워드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유럽 전용 제품인 사계절용 타이어 포트란 4S CX11이 수상했다.포트란 CX11은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2023-10-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박찬구, 광복절 특사 포함…금호석화 “본업에 집중, 경제 활성화 일조할 것”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하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됐다. 금호석화그룹(회장 박찬구) 측은 “본업에 집중해 정부의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법무부(장관 한...
2023-08-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호타이어, 자사 캐릭터 활용한 인스타툰 공개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인스타툰(인스타+웹툰)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인스타툰 시리즈는 금호 타이어 대표 캐릭터인 또로, 로로를 활용해 타이어 기술로 ...
2023-04-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 영업서 발군의 실력...올해 금호석화 '3세 경영' 시동
금호석유화학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주인공은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장남이다. 연말 인사서 사장으로 승진한 그는 '영업통' 경험을 토대로 이차전지소...
2023-01-0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