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상법 개정 선제 반영, MBK·영풍은 반대?
지난해 통과된 상법 개정안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려던 고려아연의 계획이 주주총회에서 무산됐다.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안건’이 최종 부결된 것이다.IB업계에서는 고려아연 현 이사회가 지지하는 안건으로...
2026-03-2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U.S. Government Emerges as Kingmaker in Korea Zinc Management Battle
Korea Zinc is set for another clash between the Young Poong-MBK alliance and Chairman Choi Yun-beom at the March regular shareholders' meeting over control of the company. With the U.S. government eme...
2026-02-1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노조 "미국제련소 건설, 지지하고 협력할 것“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고려아연의 미국제련소 건설에 대해 지지하고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미국 정부와 함께 약 11조원을 투자해 현지에서 기초금속에서부터...
2025-12-1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미국 정부가 고려아연에 2.5조 베팅한 까닭
미국 정부가 전략산업 공급망 자립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간 기업에 대한 직접 지분투자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고려아연에 2조5000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입한다. 보조금으로 기업을 유인하던 과거 방식을 넘어...
2025-12-1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정부로 번지는 책임론’…시민단체 “사모펀드 경영 실패 정부 책임”
우리 정부가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DS)의 중재판정 취소 신청에서 승소하면서 4000억원 규모 배상 책임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모펀드 기업 인수 부작용에...
2025-11-2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매출 차이 ‘2만3000배’…홈플러스 인수전, 제2의 MBK 사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복수의 인수의향자가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유통업체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임대·개발업체 ‘스노마드’다. 다만 인수 의사를 드러낸 이들 업체가 연매출 7조 원의 홈플...
2025-11-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이억원 "MBK파트너스 철저히 조사…사모펀드 제도 개선 검토" [금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일 "MBK파트너스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중대한 위법 행위 발견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엄중히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홈...
2025-09-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MBK의 홈플러스 2.5조 무상소각, 희생 아닌 탈출?…“사실상 무의미” 지적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홈플러스의 인가 전 M&A를 지지한다며 자신들이 보유한 2조5000억 규모의 주식을 무상소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노동계는 “무책임한 탈출”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MBK가 직접적인 투자나...
2025-06-2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노조, 이재명 대통령에 공개 서한 “MBK 단기적 이익에만 집중”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로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홈플러스 근로자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서한을 발송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는 “기업회생이 11시간 만에 개시된 사례는 이례...
2025-06-0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출국 정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경영진이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했음에도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해 출국정지를 시켰다. 19일 법조계에 따...
2025-05-1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MBK-홈플러스, 상당기간 전부터 회생신청 계획…증거 확보해 검찰 이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가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한 점과 상당기간 전부터 기업회생신청을 계획한 점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해 검찰에 이첩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
2025-04-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MBK 조사서 유의미한 사실관계 확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MBK파트너스 조사는 아직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유의미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검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거래위원회(증선위)와 소통 준비 중이고, 절차에...
2025-04-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홈플러스 해명과 다른 정황 발견…회계 감리 전환"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이전에 MBK파트너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을 준비한 가능성에 주목하고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은 1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
2025-04-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영증권 등 증권사 4곳, 오늘 오후 홈플러스 형사 고소
신영증권 등 증권사 연대가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상대로 형사 고소에 나서기로 했다. 1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카드대금을 기초로 한 ABSTB(자산유동화 전단채)를 발행한 신영증권과, 이를 판매한 ...
2025-04-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고려아연 '이사 수 상한' 찬성 결정…최윤범 손 들어줘
국민연금이 오는 28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상정한 '이사 수 상한' 안건에 찬성표를 결정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원종현)는 27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03-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홈플에서 ‘런’하고 싶은데…36계 내몰린 MBK, 기업회생 거센 후폭풍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10년 전 2조7000억 원에 달하는 차입금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나몰라라식의 경영으로 지금의 사태를 초래하면서다. 별다른 자구책 없이 기습적으로 홈플...
2025-03-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Korea Zinc to vote on shareholders' meeting next week...depends on National Pension, overseas institutions
The shareholder vote that will decide the future of the management dispute at Korea Zinc is just around the corner. The company will hold an extraordinary shareholders' meeting on the 23rd. The disput...
2025-01-1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운용자금 44조’ MBK, 스튜어드십코드 없이 지배구조 개선 주장 논란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를 앞세우고 있는 MBK파트너스는 운용자금만 44조원(홈페이지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거대 투자사다. 하지만 MBK가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이 담긴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
2025-01-05 일요일 | 김재훈 기자
‘친환경 기업’ 고려아연 “환경오염 기업 영풍에 경영 못 맡겨”
‘비철금속 세계 1위’ 등 친환경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고려아연이 환경오염 문제로 최근 '58일 조업정지'가 확정된 영풍과 파트너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을 맡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시장과 주주들이 끊이...
2025-01-0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고려아연 인수 추진’ MBK, 정작 엑시트 성공은 38% 수준
최근 고려아연 인수에 나서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실제 엑시트(투자금회수) 성공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과거 영화엔지니어링 사례까지 재조명되며 기술기업에 대한 경영 전문성까지 도마 위에 오르고...
2024-12-18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특징주] '공개매수가 83만원' 맞불에…고려아연 주가 8%대 급등(종합)
4일 고려아연 주가가 거듭되는 공개매수가 상향 핑퐁을 타고 급등했다.고려아연 측이 제시한 83만원 공개매수가를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맞불로 받았다.경영권 분쟁 2라운드로 접어든 가운데,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2024-10-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고려아연 '쩐의 전쟁' 2R…최윤범 반격 카드는
75년 동업 관계를 깨고 고려아연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영풍과 고려아연 간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영풍 장씨 가문과 손잡은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맞선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의 반격 카...
2024-09-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