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상법 개정 선제 반영, MBK·영풍은 반대?
지난해 통과된 상법 개정안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려던 고려아연의 계획이 주주총회에서 무산됐다.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안건’이 최종 부결된 것이다.IB업계에서는 고려아연 현 이사회가 지지하는 안건으로...
2026-03-2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GS건설, 허창수·김태진 사내이사 선임…허윤홍 “안전·AI로 체질개선”[건설 주주총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습니다.”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같은 메시지를 내놓으며 향후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안전을 경...
2026-03-2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우리금융 주총 D-day...ISS에 국민연금까지 임종룡 회장 연임 '찬성' [2026 주총 미리보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여부가 오늘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에 더해 국민연금까지 임 회장의 연임에 찬성 의견을 표하면서, 안건은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업계...
2026-03-2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기아 송호성 사장 “2030년까지 EV 13개 출시, 지능형 리더십 강화”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사장)이 EV(전기차) 대중화 전략을 통해 시장 주도권 강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PBV(목적 기반 차량),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 등 미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기아는 20일 20일...
2026-03-2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LG엔솔 김동명 사장 “준비된 역량과 실행력으로 성과 만들 것”
“지금은 산업의 성장 가치가 재편되는 ‘밸류 시프트(Value Shift)’의 시기다. 준비된 역량과 실행력으로 흔들림 없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LG트...
2026-03-2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1조 실탄' 선제 확보 나서는 LIG넥스원...구본상 승부수 던지나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한도를 총 1조 원으로 늘리며 자금조달 기반 마련에 나선다. 그간 국내 타 방산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던 발행 한도를 끌어올림으로써,...
2026-03-1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SDI 최주선 “EV‧ESS‧로봇 중장기 모멘텀 확보…하반기 흑전 달성”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사장)이 올해 전기차(EV), ESS(에너지저장장치), 로봇 등 미래 핵심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
2026-03-18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로보틱스 전환’ 현대모비스, ‘기술’‧‘글로벌 리스크 관리’ 강화
현대모비스가 이사회에 기술과 글로벌 재무 전문가를 선임하며 미래 성장 역량 강화에 나선다. 로보틱스 시대를 맞이해 반도체부터 로보틱스 부품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 리스...
2026-03-1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 6인 이사회, AI 속도전인가 집중투표 방파제인가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이사회 정원을 11명에서 7명으로 줄이고, 실제 이사회도 8인에서 6인 체제로 재편한다. 정신아 대표 2기 출범을 앞두고 AI(인공지능) 중심 사업 가속과 집중투표제 방어를 동시에 노린다는...
2026-03-16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임기 1년 연장’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신작 성과 올인
올해 3월 임기 만료였던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다만 일반적인 2년 임기가 아닌 1년 연임이다. 취임 이후 실적 악화 가운데 강도 높은 체질 개선과 신작 개발에 매진해 온 만큼, 올해 프로젝트...
2026-03-1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한투·미래 등 증권사 CEO 연임 ‘속속’…사외이사에 관(官)출신·디지털자산 전문가 배치 [2026 주총 미리보기]
3월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주요 증권사 대표이사들의 연임이 잇따를 전망이다.신규 사외이사로는 금융당국 출신 인사와 디지털자산 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내정되며, 이사회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날 예정이...
2026-03-13 금요일 | 방의진 기자
증권사 호실적에 '통큰 배당'…한투지주·키움·삼성 등 주주환원 확대 [2026 주총 미리보기]
증권사들은 다가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 확대 안건을 부의하고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순이익 '2조 클럽'을 기록한 한국금융지주, 키움, 삼성 등 1조원 순익 돌파 대형 증권사들의 배당...
2026-03-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사외이사에 서유석 전 금투협회장 내정
마스턴투자운용이 사외이사 후보로 서유석 전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을 내정했다.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유석 전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서 전 회장은 이달...
2026-03-03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주주제안권 문턱 높아…'권고적 주주제안' 도입 필요"
주주제안권 문턱을 낮춰야 하며,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 등을 통해 요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남근·오기형·이강일 의원과 경제개혁연대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주관여활동...
2026-01-3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흥국화재, 신임 사외이사 한승엽 이화여대 교수 선임…IFRS17 위기 대응 [보험사 사외이사 풍향계]
흥국화재가 한승엽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금융감독원 보험리스크제도실과 금융위원회 보험개혁회의 외부위원을 역임한 회계 전문가를 영입해 새 회계제도(IFRS17) 불확실성에 대응하려는 전...
2025-03-3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넷마블, ‘전략통’ 김병규 원톱 리더십 앞세워 ‘재도약’ 가속화 선언
넷마블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 김병규 단독체제로 전환하며 재무 안정화와 신작 흥행을 통한 재도약에 속도를 붙인다. 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를 ...
2025-03-3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김영섭 KT 대표 “올해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 달성”
“KT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지 1년 만에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B2B AX, AI 기반의 CT, 미디어 사업 혁신을 통해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를 달성하고 기업가치 향상을 가속화할 계획...
2025-03-3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부국증권, 박현철 대표이사 재선임 [금융권 주총]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가 연임했다.부국증권은 27일 제71기 주주총회에서 박현철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2년) 했다고 밝혔다. 주총 후 이사회에서 대표 연임을 확정한다. 박 대표는 1964년생으로, 부...
2025-03-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올해 건설사 주총 키워드 ‘재무 건정성’…지속 가능한 신사업 발굴
주요 건설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들은 최근 침체된 업황에 따른 재무 건정성 확보·신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
2025-03-2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HD현대, 2024년 결산 배당금 900원 지급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주당 900원 결산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HD현대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
2025-03-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유안타증권, 보통주 주당 200원·우선주 250원 배당 의결 [금융권 주총]
유안타증권이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안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제64기 '2024 사업연도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변경, 이사 보수한도 ...
2025-03-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유진투자증권, 유창수·고경모 대표 재선임 [금융권 주총]
유창수·고경모 유진투자증권 각자 대표이사가 연임을 확정했다. 현 각자대표 체제를 이어간다.유진투자증권은 26일 열린 제7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2025-03-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다우키움 2세' 김동준 사내이사 선임…이사회 합류 [금융권 주총]
'다우 키움 2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이사가 키움증권 등기이사로 합류했다.키움증권은 26일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
2025-03-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