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은 없고 논란만 남았다…본질 사라진 쿠팡 청문회 ‘맹탕 엔딩’
예상대로였다. 1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쿠팡 청문회가 알맹이 없는 맹탕 청문회가 됐다.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쿠팡의 박대준 전 대표, 강한승 전 대표 등이 불출석...
2025-12-1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김범석·박대준·강한승, 청문회 불참 사유서 제출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오는 18일 예정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박대준, 강한승 전 대표 역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햇다...
2025-12-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김범석 최측근’ 해롤드 로저스, 쿠팡 美 본사서 급파한 이유
“모든 책임을 지겠다”던 박대준 쿠팡 대표가 지난 10일 사임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사실상 경질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후임은 쿠팡의 미국 본사인 쿠팡 Inc.의 최고관리책임자 ...
2025-12-1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없이 살 수 있다” 탈팡족 증가…개인정보 유출 닷새만 200만명↓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세상을 만들겠다던 김범석 쿠팡 창업자의 말이 지금은 힘을 잃은 모습이다. 지난달 29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전해진 뒤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서다. ...
2025-12-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현장]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김범석 대표 “사장님 아닌 파트너, 함께 성장할 것”
“처음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나왔을 때 우리 모두 뜨거웠습니다. 팬덤이 뜨거웠고, 파트너와의 관계도 뜨거웠죠. 거세지는 경쟁 속에 우리는 현장에 귀기울이지 못했고, 배민의 방향대로 가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
2025-12-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불안에 떠는 소비자…박대준 쿠팡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패스키 도입할 것”
박대준 쿠팡 대표가 3일 열린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 현안질의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피해 상황과 보상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현안질의에...
2025-12-0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3400만 개인정보 유출’ 쿠팡, 관리부실 ‘책임론’…조단위 과징금에 영업정지까지
3370만 개 개인정보 유출. 전례 없는 대규모 사태다. 이번 사고는 인증 담당자에게 발급되는 서명키를 갱신하지 않은, 쿠팡의 명백한 잘못으로 발생했다. 쿠팡 측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대목이...
2025-12-0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김범석 의장, 미국에만 기부한 것 아냐” 해명
쿠팡은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지난해 11월 미국 내 자선기금에 약 672억 원에 달하는 보통주 200만주를 미국 내 자선기금에 증여했다는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쿠팡은 11일 “기부금 배정과 운...
2025-11-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의 미래’ 대만, 로켓배송 타고 고속성장…3Q 매출 ‘역대 최대’
쿠팡이 올해 3분기 12조 원대 매출을 거두며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대만에서 운영 중인 로켓배송 등 글로벌 사업이 순항하면서 전체 실적의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쿠팡은 꾸준한 투자를 ...
2025-11-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3분기 매출 12.8조 ‘역대 최대’...영업이익 2245억
쿠팡Inc는 올 3분기 매출 12조 8455억원(92억 67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86.16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10조 6900억원) 보다 2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2025-11-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김범석 대표 “배민 2.0시대 열렸다…다시 사랑받는 우아한형제들 될 것”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이하 우아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아콘은...
2025-10-2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1위를 사수하라”…배민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쿠팡이츠의 거센 추격과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 속에서 1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픽업 서비스’와 ‘도착보장 프로젝트’, ‘로드러너’ 등 주요 시스템을 ...
2025-10-2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2분기 매출 12조’ 쿠팡, 대만 성과 본격화…“글로벌 로켓성장”
쿠팡의 대만 사업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2022년 대만에 진출한 지 약 3년 만으로, 대만을 포함한 성장사업의 매출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쿠팡이 당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
2025-08-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김범석 쿠팡 의장 “고객 경험 투자가 성장비결…AI, 매출 성장 동력 될 것”
쿠팡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둔화 어려움에도 올 2분기 11조9763억원의 최대 매출을 낸 가운데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여전히 “여정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
2025-08-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2분기 매출 11.9조 ‘역대최대’·영업익 흑자전환
쿠팡Inc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1조 976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냈다. 동시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
2025-08-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배민 출시 15주년···주문 수 65억 건·거래액 153조원 돌파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올해 6월 출시 15주년을 맞았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15년 동안 배민 앱에서 발생한 누적 주문 건수가 약 65억 건에 달하고, 누적 거래액(GMV)은 약 153조원을 돌파했...
2025-07-0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우아한형제들 “주문금액 1만원 이하 중개이용료 전액 면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9일 입점업주단체와 중간 합의 결과를 공개했다. 주문금액 기준 1만원 이하의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배달비를 차등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우...
2025-06-19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우리자산신탁, 대전지역본부 출범...그룹 시너지 본격화
우리자산신탁은 대전광역시 월평동 대전지역본부에서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대전지역본부는 기존 호남지역본부를 이전·확대한 조직이다. 대전지역본부로 인해 영업 범위는 광주·호남 중심...
2025-05-08 목요일 | 한상현 기자
김범석 ‘한국식 WOW 전략’ 통했다…쿠팡, 글로벌 고속 성장 ‘분기 최대 실적’
“대만에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놀라운 와우(WOW) 경험을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습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7일(한국 시각)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역대 최대 분...
2025-05-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11.4조…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쿠팡Inc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성장한 11조 4876억원을 기록했다. 쿠팡Inc가 7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5-05-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경제 컨트롤타워 변화 동요 말고 금융안정 만전 기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가경제 수장 공백에 대응해 ‘흔들림 없는 금융안정’을 재차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일(금) 오전 이복현 원장 주재로 주요 임원...
2025-05-0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배달의민족, 5월 ‘픽업’ 프로모션 전개 “첫 주문이면 2000원 할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픽업(구 포장)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5월 한 달간 픽업을 첫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 쿠폰...
2025-05-0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우아한형제들, 작년 매출 4조 돌파…영업익은 8.4%↓ ‘무료배달 경쟁 영향’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4% 감소했다. 무료배달 경쟁으로 인한 영업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4일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
2025-04-0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