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QN출구 없는 건설업 침체…"L자형 장기 불황" 현실로
국내 건설업이 좀처럼 바닥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건설수주는 14.2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9% 증가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이는 전년 1월 정치적 불확실...
2026-04-01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지방 미분양 해소 정책에 대한 '명과암'…부채 떠안을 LH
지방 부동산 시장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누적으로 흔들리자 정부가 세제 완화와 공공 매입 확대를 골자로 대책을 내놓으며 해법 찾기에 나섰다. 다만 전문가들은 근본적인 수요 확대와 인프라 확충 없는 단기 처방...
2025-09-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LH, 주택공급 확대 실적 저조…‘미분양 주택 매입’ 계약체결 0건
공공주택 공급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상반기 주택 공급 실적에서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 가운데 정부가 추진한 지방 악성 미분양 주택 매입 사업 달성률도 ...
2025-07-2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공사비·미분양 상승에 중소건설사 줄도산…DSR 3단계로 '첩첩산중'
국내 건설업계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악성 미분양’ 확대, 수도권과 지방 간 시장 양극화, 그리고 정부 규제 강화 등 복합 악재가 겹치면서 중견 건설...
2025-06-13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세계건설, 영업손실 반토막…"대구 미분양 해소 가능"
신세계건설 1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며 개선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착공한 현장 공정률이 꾸준히 진척되면서 매출 규모가 확대된 덕분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올해 ...
2025-05-27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정부, LH 미분양 매입 대책 발표…전문가 "효과 제한적"
정부가 '악성 미분양' 3000호 매입 등 비수도권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효과가 제한적인 미봉책이 불과한 데다 공공이 민간 손실을 떠안는다는 비판적인 평가가 나온다. 전...
2025-02-20 목요일 | 한상현 기자
미분양 주택 7만 가구 돌파…최다 지역 살펴보니 경기도·지방은 OO
지난해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가구를 넘어섰다. 이 중 준공 후에도 분양하지 못한, 이른바 악성 미분양은 2만1480여가구에 달한다. 악성 미분양이 2만가구를 넘어선 건 2014년 7월 이후 처음이다.12일 국토교통부...
2025-02-12 수요일 | 한상현 기자
전국 미분양 8개월 만에 감소…벌어진 수도권·지방 분양시장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12개월 연속 늘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체 미분양 물량은 7만1822가구인 것...
2024-08-3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미분양 제로 지역 '신규 분양' 예정인 곳은?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올해 들어 7만 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미분양 '제로(0)' 지역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은 공급 대비 수요가 높아 향후 집값 상승도 기대되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분양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2024-06-1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미분양 제로 도시 '오산' 내달 분양 재개…GTX·반도체 호재 ‘눈길’
미분양 가구수 제로(0)(국토부 통계누리 미분양 주택물량 2월 최신 기준)를 이어가고 있는 오산시가 내달 분양시장을 재개한다. 오산시는 최근 GTX-C노선의 연장 발표와 반도체 관련 개발이 연이어 이어지며 이목...
2024-04-2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박상우 "부동산PF 위기관리 가능, 상황 과장됐다"…업계는 “속편한 소리”
"문제가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있다 하더라도 전체 건설 부동산 시장의 쇼크로 오지 않도록 잘 다스리며 관리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2일, 취임 100일 기념 차담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2024-04-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건설일병 구하기’…국토부 이어 조달청도 상반기 집행금액 역대 최대
경기침체 우려와 원자재값 고공행진, 고금리 등으로 보릿고개를 보내고 있는 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예산 투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은 각각 상반기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조...
2024-01-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태영 워크아웃 사태 여파…부동산PF 위기에 '돈 먹는 하마'된 대기업 건설사들
지난해 말,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중견 건설사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촉발된 건설업계의 부동산PF 부실 우려가 산업 전반으로 전이되면서, 건설계열사를 보유한 대기업들에도 영향이 미치는 모양새다.코로나...
2024-01-2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신세계, 증권가가 지목한 PF위기 다음 타자? "재무구조 개선" 해명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중견 건설사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증권가를 중심으로 PF부실 우려가 큰 건설사들이 거론되며 업계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전날 하나증권은 ‘끝난 것이 아닌 PF문제’ ...
2024-01-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결국 워크아웃 태영건설, PF위기 최악 상황까지 몰린 이유?
2023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6위를 차지한 중견건설사 태영건설이 결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위기를 넘지 못하고 28일 워크아웃 신청을 했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주요 계열사 매각 등 다양한 방안...
2023-12-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