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박성연 사외이사 재선임…ESG·내부통제 강화 포석 [보험사 사외이사 풍향계]
삼성화재가 1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박성연 사외이사를 재선임한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유지하고 책무구조도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
2025-03-11 화요일 | 우한나 기자
DGB금융, 새 사외이사에 자본시장·인사 전문가···내부통제·비은행 강화 예고 [금융지주 사외이사 풍향계]
DGB금융지주가 사외이사 확충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와 이사회 역량 제고에 나섰다.내부통제위원회 설립과 함께 사외이사 인원을 늘렸고, 신임 사외이사 3인 중 두 명을 자산운용사 이력 보유자로 선임하므로 비은행 ...
2025-03-10 월요일 | 김성훈 기자
[프로필] 양인집 신한금융 사외이사…디지털 역량 갖춘 전문 경영인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는 양인집 어니컴㈜ 대표이사 회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4일 밝혔다. 양인집 후보는 1957년생으로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
2025-03-05 수요일 | 홍지인 기자
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차은영·김선엽…경제·ESG 전문가
KB금융지주가 경제와 ESG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신임 사외이사 2인을 선임한다.미국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으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고, ESG와 밸류업의 중요성은 더욱 강화된 상황을 고려한 인사로 풀이된다...
2025-02-1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이사회 역량 강화' 뜻 모은 5대 지주···금감원 '지배구조 평가에 반영' [현장스케치]
금융감독원·금융연수원·은행연합회·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가 ‘사외이사 역량 강화’라는 큰 목적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 밸류업까지 ...
2025-02-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정용진 시대’ 이마트, 사외이사 임기 만료…교체 가능성은
이마트 사외이사 4명이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현행법상 사외이사의 최대 임기는 6년으로, 이마트 사외이사 4명(3명 4년·1명 2년) 모두 여기에 해당되진 않는다. 다만 취임 1년을 앞두고 있는 정용진 신...
2025-02-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학기號 수협은행, 이사회 절반 교체···신규 사외이사 3인 선임
Sh수협은행이 이사회 7인 중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수협은행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 1일 신규 사외이사로 ▲이찬우 ▲임형준 ▲김성렬 등 3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
2024-12-02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신사업 사활건 포스코퓨처엠…사외이사진 面面보니 알겠네 [2024 이사회톺아보기]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포스코케미칼에서 이름을 바꾼 회사다. 퓨처엠은 ‘미래 소재(Future Material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그룹 핵심 사업인 철강용 기초소재를 지원하는 회사에서 양극재·음극재 등 배...
2024-09-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강원랜드, 임시주주총회 개최…사외이사로 김광태 도계읍번영회장 선임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1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김광태 도계읍번영회장을 비상임이사(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김광태 이사...
2024-07-1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18년만에 온 KT&G 외부 추천 사외이사 요구사항? [2024 이사회 톺아보기]
KT&G가 18년 만에 외부 추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일원으로 맞았다. 최대주주 IBK기업은행이 추천한 손동환 사외이사가 그 주인공. 손동환 사외이사는 경제법 분야 전문가로 KT&G 기업 경영과 관련해 내부 감시와 견제...
2024-05-20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금융지주 사외이사 ‘돈방석'…금융지주 3人 연봉 1억원대
지난해 금융권에서 사외이사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업권은 시중 금융지주로 나타났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작년 평균 7531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개별사 중에서는 삼성증권의...
2024-04-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사 여성 대표 다시 ‘제로'…女사외이사도 미풍 그쳐 [금융 이사회 줌人 (3) 여성이사]
이사회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금융투자업권 이사회의 사내·사외이사 구성부터, 여성비율, 보수 책정 관련한 이슈까지 4회 시리즈로 알아본다. <편집자 주>금융투자업계 여성이사 비율이 10명 중 1명 수준으로...
2024-04-22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4대 금융에 女風…여성 사외이사 ‘30%' 장벽 깼다 [금융 이사회 줌人(3) 여성이사]
주요 금융지주는 올해 이사진 수를 늘리고 여성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이사회 재편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주문과 이를 이행하기 위해 수립한 로드맵에 맞춰 이사회 선진화 움직임...
2024-04-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대’ 기업 삼성전자, 사외이사 6명중 기술전문 1명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삼성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이다. 하지만 이사회 상황만 보면 테크 기업인지 불분명하다. 사외이사 6명 가운데 기술 관련 사외이사는 올해 선임된 조혜경 한성대 교수가 유일하다. 조혜경 사외이사...
2024-04-22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사외이사 리스크 견제 미흡…톱25 증권사 부결 0.2% [금융 이사회 줌人 (2) 사외이사]
이사회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금융투자업권 이사회의 사내·사외이사 구성부터, 여성비율, 보수 책정 관련한 이슈까지 4회 시리즈로 알아본다. <편집자 주>국내 자기자본 상위 25개 증권사, 운용자산(AUM) 톱...
2024-04-15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4대 금융지주, 전문성 강화했지만…거수기 논란 여전 [금융 이사회 줌人 (2) 사외이사]
주요 금융지주는 올해 이사진 수를 늘리고 여성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이사회 재편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주문과 이를 이행하기 위해 수립한 로드맵에 맞춰 이사회 선진화 움직임...
2024-04-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물산, 회계 및 법조 사외이사 방점…리스크 관리 총력 [건설 사외이사 톺아보기①]
삼성물산의 올해 사외이사 선임 흐름은 ‘리스크 관리 강화’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법조계 사외이사를 강화하는 흐름에 맞춰, 삼성물산 역시 올해 주주총회에서 대검찰청 중앙수...
2024-04-0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태광산업, 트러스톤 추천 이사 3명 주총서 선임…“주주들과 소통 경영”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에 추천한 3명의 사내·외 이사 후보들이 29일 주주총회 문턱을 넘어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분야의 전문가로, 태광산업의 지배구조와 의사결정구조를...
2024-03-2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한카드, 인사 틀 깼다…일본인 사외이사 영입 [2024 이사회 분석]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가 이사회에 파격적인 변화를 준다. 일본인 사외이사를 영입한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닌 두 명씩이나. 이번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금까지 신한카드를 거쳐간 사외이사 중 외국인은 단 한...
2024-03-1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김성진·이정숙 추천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1일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
2024-03-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JB금융, 얼라인·OK저축은행 추천 사외이사 수용…이사회 11명으로 확대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주요 기관투자자 주주가 추천한 인사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후보로 올린다.JB금융은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외이사 신규선임 후보로 이명상 변호사와 여성 사...
2024-03-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최영권·송성주 추천…여성 사외이사 3명으로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는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송성주 후보자가...
2024-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여성 사외이사 2명 영입…이은주·박선영 교수 추천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추천했다.전임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
2024-02-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