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계획 걱정 없어요” 이마트에선 최장 3년 휴직 [여기 어때?]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기 좋은...
2024-03-0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VS 신라免, 김포공항 두고 신경전 격화…‘독점’이 쟁점
면세업계 1, 2위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DF2(담배·주류)구역 사업권 확보를 두고서다. 현재 DF1(화장품·향수)구역을 운영 중인 롯데면세점이 DF2까지 낙찰...
2024-02-29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쇼핑, 한국거래소 주관 '2023년 공시우수법인' 선정
롯데쇼핑이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투명하고 ...
2024-02-29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정부, T커머스 생방송 허용…전문가 “정책 실패로 평가 받을 것”
한국방송학회(학회장 전범수 한양대 교수)는 이달 2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스페이스에이드 CBD제니스홀에서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의 역무 구분과 홈쇼핑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4-02-29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연간흑자 달성한 쿠팡,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쿠팡이 창업 14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흑자를 달성했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홀로 ‘로켓성장’하며 마침내 ‘계획된 적자’의 고리를 끊어냈다. 유료 회원제 ‘와우 멤버십’ 회원수는 1400만...
2024-02-2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컬리, 국내 최초 ‘경주·포항’ 샛별배송 시작… 영남권 ‘컬세권’ 확장
컬리가 영남권 샛별배송 권역을 경주시와 포항시까지 확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 경주와 포항 지역의 새벽배송 서비스는 컬리가 국내 최초다. 그동안 경주와 포항 지역 고객들은 익일 배송되는...
2024-02-2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창사 첫 연간흑자 달성…지난해 매출 30조 돌파
쿠팡은 지난해 6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내면서 2010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쿠팡의 매출과 활성고객, 와우 회원 성장은 다양한 제품 셀렉션·가격·서비스에 대해 ‘고객...
2024-02-2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올해 만기 도래 8000억…차환 문제 없나
홈플러스(대표이사 조주연)는 올해 6월 말 만기로 돌아오는 단기차입금 3000억원과 10월 도래하는 약 5000억원대의 차입금 만기를 앞두고 있다. 총 8000억원 규모다. 홈플러스 측은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에 대해 “...
2024-02-2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홈쇼핑모아, 앱 내 무료 AI프로필 ‘AI사진관’ 신규 필터 추가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홈쇼핑모아 앱에서 무료로 AI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 있는 ‘AI 사진관’에 신규 필터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홈쇼핑모아 ‘AI사진관...
2024-02-27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스타필드 안성 추락사, 신세프라퍼티 “원인 규명 철저히 조사…스몹 당분간 휴점”
스타필드 안성 내 ‘스몹’(스포츠 체험시설)에서 번지점프 기구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당분간 ‘스몹’ 운영을 중단한...
2024-02-27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백화점, 첫 한국면세점협회장…‘면세 4강’ 본격화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가 9대 한국면세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그간 롯데, 신라, 신세계 3사가 돌아가면서 하던 자리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처음으로 자리하게 됐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입점, 3분기 사상 첫...
2024-02-2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정용진 부회장의 ‘인재 경영’…신입사원 면접부터 교육까지 직접 챙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 선발과 교육 과정을 꼼꼼히 챙기며 ‘인재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3일 신세계그룹의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
2024-02-2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갓성비' 다이소, 온라인서 롯데온·쓱닷컴 제쳤다
1997년 ‘1000원숍’으로 시작한 아성다이소(대표 김기호)가 27년 만에 ‘3조 매출’을 내는 유통 거인으로 성장했다. 초저가 생활용품점이라는 점을 활용한 박리다매 전략이 소비자 니즈와 잘 맞아떨어졌다. 지난해...
2024-02-2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몸이 두개라면 좋겠네
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이 하루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다. 한화 3남으로서 그룹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푸드테크에 본격 힘을 싣는 한편 지난해 유치한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출점 확대...
2024-02-2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배째라’ 장사하는 알리, 소비자 기만논란에도 갈 길 간다
초저가전략으로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은 알리익스프레스가 막무가내식 영업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법규에 저촉될 수 있는 약품판매, 국민정서에 반하는 상품, 배송 오류 등이 대표적인 문제점이다. 하지만 해외...
2024-02-23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대명소노그룹, 업계 최초 주 4일 근무제 ‘소노 쉼 데이’ 시행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3월부터 ‘SONO, DAY’(소노 쉼 데이)를 제도를 통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부분적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소노 쉼 데이’는 전국 ...
2024-02-23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대형마트 최초 ‘라오스 진출’…“K-유통 영향력 확대”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가 대형마트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한다. 22일 라오스 현지에 위치한 KOLAO Tower에서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의 투자회사인 ‘UDEE.CO.,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본계약을 체결하고 라...
2024-02-23 금요일 | 박슬기 기자
11번가, 작년 영업손실 1258억…손실 폭 줄이고 매출 ‘역대 최대’
11번가가 지난해 영업손실 1258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손실 폭을 257억원 줄였다. 23일 공개된 SK스퀘어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8655억원으로 전년(7890억원)보다 765억원 증가했다. 역대 최대 매출...
2024-02-23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쇼핑엔티, 실용성·디자인 갖춘 봄 신상품 편성
쇼핑엔티는 이달 말부터 24년 봄 패션신상품을 편성한다. 오는 23일 오후 1시 33분에 백팩·크로스백·미니 크로스백으로 구성된 ‘에버라스트 리사 백팩3종’을 선보인다. 2024년 봄·여름 신상품으로 가방 3종을 ...
2024-02-2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적자 낸 이마트,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금 유지…정용진은 얼마나 받았나
지난해 첫 적자를 낸 이마트가 올해 배당금 규모를 유지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2025년까지 3년 동안 적용할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배당 규모를 축소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전년과 동...
2024-02-2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수원 상권을 잡아라” 롯데몰 수원점, 최대규모 프리미엄 ‘레저’ ‘키즈’ 테넌트 오픈
롯데몰 수원점은 연내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 중인 가운데 22일 수원 상권 최대의 ‘레저’와 ‘키즈’ 테넌트를 선보이다. 롯데몰은 수원 지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소득층 인...
2024-02-2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그룹, 셋째 낳으면 카니발 무상 지원한다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올해부터 셋째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기아의 카니발 승합차를 24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 렌트비를 무상 지원한다. 부영그룹이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들에게 출산장려금 ...
2024-02-2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둔기로 관리자 머리 ‘퍽퍽’…쿠팡, 블랙리스트 의혹에 폭행 영상 공개
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최근 불거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일용직 근로자들의 불법 행위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블랙리스트’ 논란에 반박하고자 공개한...
2024-02-2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