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비대면 공세에 케·카·토 ‘긴장’…글로벌·WM까지 새 먹거리 골몰 [금융 슈퍼앱 경쟁]
KB금융과 신한금융 등 대형 지주들이 그룹 차원의 ‘슈퍼앱’ 경쟁을 본격화하면서, 플랫폼시장을 주 먹거리로 삼던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전략도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인터넷은행들은 당장 직접적인 고객 이탈 가능성...
2026-06-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 지배구조 개선안 최종안 보고…7월 전 나올 것” [금감원장 월례 기자간담회]
수 개월째 군불은 뗐지만 좀처럼 실체가 나오지 않았던 금융당국의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안’이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선정 전 발표될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 회장뿐 아니라 은행장 선...
2026-06-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16조ʼ 서울 區금고 전쟁…우리 ‘수성ʼ vs 신한·국민 ‘추격ʼ [은행권 금고 경쟁]
총 16조 규모에 달하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금고(구금고) 운영권 약정기간이 올해 연말에 일제히 만료됨에 따라, 기존에 구금고를 운영하고 있던 은행들의 셈법이 복잡하게 움직이고 있다.현재 서울 구금고는 우리은...
2026-06-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생산적금융의 반댓말이 주담대?
나의 인생계획 중 하나는 서른 다섯 전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운이 좋아 이른 시기에 취업에 성공했고, 대략 8년여를 피땀눈물 흘려 일하는 와중에 안쓰고 아끼며 열심히 돈을 모았다. 어느 정도 돈이 모인 ...
2026-06-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3.75%…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4주]
6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7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6-06-21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3.42%…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4주]
6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42%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6-06-21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4주]
6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1일 금융감독...
2026-06-21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4주]
6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1일 금융감독...
2026-06-21 일요일 | 장호성 기자
[현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스타트업이 국가경쟁력”…넥스트라이즈로 혁신생태계 연결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입니다. 산업은행은 스타트업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아시...
2026-06-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연계’ 아닌 ‘통합’ 강조…‘SOL링크’로 증시 머니무브 잡는다 [금융 슈퍼앱 경쟁]
“은행 돈을 증권으로 옮기고, 증권 앱에서 주식하고, 카드 발급은 여기서 받고 활용은 저기서 하는 등의 복잡함이 있었다. 같은 금융업인데 경계를 나누는 칸막이가 너무 높았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말이다....
2026-06-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지주 고환율 대응, 관건은 달러 보유보다 '자본관리' [강달러 금융리스크 진단-下]
1500원대 원달러환율은 이제 일시적인 이변이 아닌 우리나라 경제의 ‘뉴노멀’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환율 상승기는 지난 시기들과는 사정이 다르다. 경제 규모가 커지고 금융자산이 축적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해...
2026-06-1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SC제일은행 '크로스보더' vs 씨티은행 '코리아데스크'···같은 듯 다른 생산적금융 [외국계 은행 생존전략]
정부가 부동산·가계대출에 쏠린 자금을 기업 성장자금으로 돌리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강조하는 가운데 국내 외국계 은행들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중은행들이 원화대출과 정책금융 연계, 펀드 출자...
2026-06-1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DQN은행이 달러 풀면 환율 진정?···"방어 효과 제한적" [강달러 금융리스크 진단-上]
원달러환율이 1500원대를 넘나들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연일 은행권을 소집해 외환시장 안정 협조를 주문하고 있다. 다만 은행권이 보유한 달러를 시장에 푼다고 해서 환율을 직접 끌어내...
2026-06-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상각 27%·매각 42% 급증…중기 매각 집중 [금융 NPL 진단]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부실채권 상·매각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37% 가까이 늘리며 자산건전성 관리에 나섰다.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각액이 늘었는데, 그 결과 부동산업을 제외한 나머...
2026-06-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은행 직접투자, 규제 완화 전에 ‘위험분담 설계ʼ가 먼저다
은행권을 향한 ‘이자장사’ 비판은 커지고 있음에도, 은행이 곧바로 직접투자에 나서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예금을 받아 대출로 운용하는 은행업의 특성상 안정성이 최우선인 데다, 지분 투자 제한과 자본비율 ...
2026-06-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기업 생애주기 뒷받침이 금융 역할”…산업·금융정책 연계 강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생산적금융의 역할에 대해 “기업의 시작부터 성장, 도약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것이 금융의 참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첨단 미래산업 육성뿐 아니라 제조업과 중소기업...
2026-06-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프로필] 이동훈 수출입은행 상임이사, 대외협력·자금조달·리스크관리 ‘팔방미인’
이동훈 한국수출입은행 리스크관리본부장(사진)이 수출입은행의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됐다.수출금융 확대와 대외 불확실성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과제가 맞물린 시점에서 리스크관리와 자금시장, 기획 업무를 두루 거...
2026-06-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DQN최우형號 케이뱅크, 인뱅 2위 탈환…SOHO 여신 '두 배' 성과 [2026 1분기 인뱅 리그테이블]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올해 1분기 수익성 경쟁은 ‘규모’를 앞세운 카카오뱅크의 1위 사수 속에서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의 2위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카카오뱅크는 당기순이익과 이자이익, 수수료수익, 고...
2026-06-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 “원화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정산비용 혁신할 것”
박지수 대표가 이끄는 수호아이오가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잇는 ‘금융 배관공’을 자처하며 블록체인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수호아이오는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회사로 출...
2026-06-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3.65%…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2주]
6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6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6-06-0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3.37%…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2주]
6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3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6-06-0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2주]
6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7일 금융감독...
2026-06-0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2주]
6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7일 금융감독...
2026-06-0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