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아모레, 3분기도 부진…4분기 회복할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모두 3분기 중국 소비시장 악화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업계는 중국 소비 시장 둔화가 4분기에도 이어져 양사 모두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지난달 27일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
2022-11-02 수요일 | 나선혜 기자
코스맥스, 화장품 공병 조형물로 재탄생시켰다
코스맥스가 화장품 공병 등을 새활용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코스맥스(대표 이병만)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경돈)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화장품 공병 등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들을 제공했다고...
2022-11-02 수요일 | 나선혜 기자
동원산업, 동원그룹 지주사 출범…'사업 경쟁력 강화'
동원산업이 동원그룹(부회장 김남정)의 지주사로 출범한다. 동원산업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종료보고총회를 갖고 합병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9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지주사인 동원...
2022-11-02 수요일 | 나선혜 기자
세븐일레븐, 노원 백사마을에 연탄 2000장 전달
코리아세븐(대표 최경호)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늘(1일) 오전 경영주 봉사 단체 ‘나눔봉사단’과 임직원 40여 명이 노원구에 위치한 ‘백사마을’ 주민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2022-11-01 화요일 | 나선혜 기자
CJ프레시웨이, 국제비교숙련도 식품분석 능력 평가 '최우수'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 식품안전연구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2022 년 국제비교숙련도 식품분석 능력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제비교숙련도 평가 ‘FAPAS(Food Analysis...
2022-11-01 화요일 | 나선혜 기자
BGF 소재 계열사 코프라, 'BGF에코머티리얼즈'로 사명 변경
BGF그룹(회장 홍석조)이 소재 부문 계열사인 KOPLA(코프라)와 그 자회사 BGF에코바이오와 합병을 종료하고 사명을 ‘BGFecomaterials(BGF에코머티리얼즈)’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BGF그룹은 코프라...
2022-11-01 화요일 | 나선혜 기자
공정위, 티빙·시즌 기업결합 승인…'국내 최대 토종 OTT 탄생'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티빙과 KT시즌의 흡수합병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31일 "CJ그룹 티빙이 KT그룹의 시즌을 흡수합병하는 기업 결합을 심사한 결과, OTT 서비스·콘텐츠 공급 등 관련 시장...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유통가, '이태원 참사' 애도 표해…행사 축소 진행
유통가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관련 마케팅을 축소 중이다.31일 신세계그룹은 오는 1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쓱데이'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슬픔에 잠긴...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중국만 아니었다면"…아모레, 3분기 영업익 36.2% 감소
3분기 중국만 빼면 다 좋은 아모레퍼시픽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이 31일 실적발표를 한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성장세가 돋보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2022년 3분기 매출 1조216억원, 영업이...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bhc그룹, 美 샌프란 명물 버거 '슈퍼두퍼' 매장 1일 오픈
bhc그룹(대표 임금옥)이 프리미엄 수제 버거 시장 진출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선다.bhc그룹이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Super Dupe...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CJ ENM, AI 작곡 기업 '포자랩스' 투자…2대 주주 올라
CJ ENM이 AI 음원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뗐다. CJ ENM이 AI(인공지능) 작곡 기술을 보유한 ‘포자랩스(POZAlabs)’에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포자랩...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동원그룹 美 스타키스트, 엄재웅 신임 대표이사 선임
동원그룹(부회장 김남정)이 미국 계열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한다.동원그룹은 미국 계열사 스타키스트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엄재웅 전(前) LG전자 전무를 11월 1일부로 선임한다고 31일...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위메프, 토스 출신 김동민 최고제품책임자 영입
위메프가 삼성, 토스를 거친 김동민 CPO(최고제품책임자)를 영입하며 상품 구색을 강화한다. 위메프(대표 하송)는 김동민 CPO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애플 본사 출신 이진호 박사가 CTO로 합류한 지 두...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아모레퍼시픽, ‘니하오’ 대신 ‘아리가토’
중국 시장에서 쓴 맛을 본 화장품 기업들이 일본 시장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가성비’ 좋은 한국 화장품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국 영화·드라...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롯데 벨리곰, 세븐일레븐 아니라 CU와 어깨동무
최근 유통업계에 캐릭터 열풍이 거세다. 포켓몬 빵 캐릭터 인기가 지칠 줄 모르고 있고 디지몬, 짱구 등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캐릭터 키링의 경우 MZ세대를 사로 잡으며 편의점 업계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기자수첩] “친환경이다, 아니다” 오락가락 환경부에 국민만 고통
환경부가 내달 24일부터 편의점 내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편의점에서는 종량제 봉투, 종이봉투 혹은 다회용 봉투를 사서 써야 한다.이를 어기고 소비자에게 비닐봉지를 제공하...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고물가 불구하고…CU·GS25, 3분기 편의점 실적 '방긋'
편의점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런치플레이션, 차별화 주류 등 편의점 상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3분기 편의점 CU와 GS25 모두 전통적인 성수...
2022-10-28 금요일 | 나선혜 기자
교촌, IT 서비스 역량 확보 집중한다
교촌에프앤비(대표 윤진호, 이하 교촌)가 IT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9월 솔루션 스타트업 ‘푸드대시’에 지분 및 공동개발 투자 방식으로 총 40억원을 투자하며 IT 서비스 역량에 집...
2022-10-28 금요일 | 나선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 전 계열사 CEO 미팅 개최…이선호·이경후 참석
CJ그룹(회장 이재현)이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주요 계열사 CEO와 지주사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CJ는 지난 24일 예년보다 두 달 빠른 임원인사를 단행...
2022-10-28 금요일 | 나선혜 기자
아모레퍼시픽, 쿠팡·네이버 등 초청 행사 '올어바웃아모레' 성료
아모레퍼시픽이(회장 서경배) 27일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주요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는 ‘올어바웃아모레(All About Amore)’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모레퍼시픽...
2022-10-28 금요일 | 나선혜 기자
번개장터, 강승현 대표이사 선임…공동 대표 체제 조직 개편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대표 최재화)가 강승현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이하 프랙시스캐피탈)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번개장터는 최재화 현 대표이사(CEO)와 강 대표이사(CEO) 공...
2022-10-28 금요일 | 나선혜 기자
LG생활건강, 中 시장 회복 언제쯤…3분기 영업익 44.5% 감소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조8703억원, 영업이익은 44.5% 줄어든 190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5조3780억원, 영업이익...
2022-10-27 목요일 | 나선혜 기자
[속보]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1901억원…전년 比 44.5%↓
2022-10-27 목요일 | 나선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