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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첫 女 CEO 안정은 내정…하형일 사장과 각자대표 체제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1 15:49

안정은 내정자, 2018년 11번가 합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라이브11 등 11번가 서비스 성공적으로 이끌어

11번가가 안정은 최고운영책임(COO)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사진제공=11번가

11번가가 안정은 최고운영책임(COO)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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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11번가가 안정은 최고운영책임(COO)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11번가의 첫 여성 대표이사가 될 안 내정자는 향후 이사회를 거쳐 하형일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 공식 취임한다.

현재 11번가의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안 내정자는 동덕여대 가정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00년 야후코리아에 입사한 뒤 지난 2003년 네이버 서비스 기획팀장, 2011년 쿠팡 PO(Product Owner)실장, 2016년 LF e서비스기획본부장을 역임한 e커머스 서비스 기획 전문가다. 11번가에는 지난 2018년 신설법인 출범시기에 합류해 이후 서비스 총괄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다.

대표적으로 안 내정자의 손을 거친 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 등이 있다. 안 내정자는 올해 초 하형일 사장 취임과 함께 COO를 맡으며 '슈팅배송', 이커머스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 등 신규 서비스 기획에 집중했다.

11번가는 앞으로 기업가치 증대와 차별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안 내정자는 "강력한 장점을 보유한 이커머스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환경 속에서 111번가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내 유일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11번가 장점을 극대화해 고객이 최상의 쇼핑경험을 얻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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