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에 오른 금융지주 CEO 승계…금융당국, 시스템 들여다본다
금융지주 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과정에 대해 금융당국이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최근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이 금융지주사 '셀프 연임'에 대해 질타하고, 이어 최흥식 금융감독원장도 임원회의에서 금융사...
2017-1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승건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내년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큰 기대”
“내년 상반기에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핀테크(Fintech)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기도 한 이승건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사진)은 올해 ‘개인적으로’ 큰 성...
2017-1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과 협업, 구름 케이앤컴퍼니 대표 “연립·다세대 시세 객관화”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를 매기는 일은 표준화되고 정형화된 아파트만큼 간단하지가 않다. 심지어 층수에 따라서도 제각각 시세가 다르다보니 부동산 중개업소로 발품을 팔지 않고서야 실거래가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2017-1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권 바뀌면 퇴장하는 은행 상품
‘창조금융’, ‘통일대박’이 들어간 은행 상품이 정권이 바뀌자 자취를 감추고 있다. 은행들이 사회 공익형 상품으로 우대금리 등을 제공하면서 초기에 ‘반짝’ 인기를 끌고, 이후 주춤하다가 판매 중단으로 이어...
2017-1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 캄보디아 우체국과 금융협력 추진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8일 김용환 회장이 뜨람 이우 뜩(Tram Iv Tek)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장관과 만나 캄보디아 우체국의 금융업 진출 관련 농협금융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캄보디아 우정통신...
2017-12-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연말까지 모든 영업점 창구 디지털화
IBK기업은행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IBK전자문서시스템’을 연말까지 전 창구에 확대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창구업무 100% 디지털화를 목표로 연내에 기업고객 전창구에 태블릿...
2017-12-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2월2주]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2.10%
12월 2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은 광주은행 상품이 연 2.1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적금...
2017-12-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2월2주]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연 2.25%
12월 2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예금 수익률은 케이뱅크은행 상품이 연 2.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
2017-12-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그룹 통합감독 더 속도감있게 추진"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이 8일 "금융그룹 통합감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다음주 '금융그룹 감독 혁신단' 정식 출범을 계기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도입 ...
2017-1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 "질적 성장으로 내실 강화해 나갈 것"
임용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장은 8일 "질적 성장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익원의 다각화, 지역사회와 동반자적 상생경영 등을 펼쳐 더 나은 전북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 구조조정, 재무적 관점뿐 아니라 산업적 판단 고려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8일 마련한 기업 구조조정 추진 방향은 채권단의 재무적 판단뿐 아니라 산업 발전적 측면을 균형있게 고려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
2017-1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김동연 "내년 상반기 1조원 구조조정 펀드 조성"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8일 "내년 상반기중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1조원의 구조조정 펀드를 조성하는 등 자본시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회생법원을 통한 구조조정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
2017-1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하나멤버스, 통합바코드로 직접 결제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에 통합바코드를 통한 오프라인 매장 직접결제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통합바코드 서비스 도입으로 가맹점마다 개별바코드를 따로 찾아...
2017-1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필리핀 최대은행 BDO 유니뱅크와 제휴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BDO 유니뱅크(Unibank)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필리핀 현지 BDO 유니뱅크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이환주 외환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BDO 유니뱅크 애드문...
2017-1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中企 경영승계 지원 사모펀드 510억원 조성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효과적 경영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510억원 규모의 ‘IBK-TS 엑시트 사모펀드(Exit PEF)’를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엑시트 사모펀드는 가업승계가 어려워 사장될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2017-1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NH농협은행, 블록체인 컨소시엄 R3CEV 가입
NH농협은행은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R3CEV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업체인 R3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업무에 적용...
2017-1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가계대출 연체가산금리 낮춘다…8일부터 최대 3%P 인하
우리은행이 8일부터 현재 기간에 따라 적용금리에 7~8%를 부과했던 가계대출 연체 가산금리를 3~5%로 낮춘다. 기간에 따라 연체 가산금리로 3개월 미만은 3%, 3개월 이상은 5%를 부과한다.연체이자율은 은행별 최고연...
2017-1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의 영토확장②] 해외로, 해외로…디지털화 타고 전진 행보
금융지주들이 해외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은 국내 시장에서 불린 자산 몸집에 맞춰 수익률을 내기가 녹록하지 않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화를 공략하고 인수합병(M&A) 등이 추진되는 모습...
2017-1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정찬우 전 부위원장, 금융연구원 복귀 무산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의 한국금융연구원 복귀가 최종 무산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연구원은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취업 승인을 받은 정 전 부위원장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금융연...
2017-12-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주주제안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접수
KB금융지주가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받는다.KB금융은 지난 5일자로 주주 대상의 상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공고를 냈다고 7일 밝혔다.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라면 1인당 1인의 사외이사 예...
2017-12-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HSBC코리아, 한국진출 120주년…"한국은 중요한 시장"
HSBC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 직원들과 함께 한국 진출 1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은영 HSBC코리아 한국대표(사진 오른쪽 가운데 빨간색 목도리)는 "HSBC는 1897년 인천 제물포에...
2017-12-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