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금법 개정안 29일 국회서 논의…‘후불결제’ 여전법 적용 여부 쟁점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재개된다. 주요 쟁점이었던 선불전자금융업자와 가맹점 간 ‘직접 계약’에 대해 의견이 모아졌으나 후불결제 서비스를 신용카드 업권과 동일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기준을 적...
2022-11-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기업은행·농협은행과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금융감독원이 기업은행, 농협은행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교육, 생활안정, 자립준비 지원 등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기업은행, 농협은행과 함께 마련한 자...
2022-11-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다음달 국실장급 정기인사…‘성과·능력’ 세대교체 폭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 국·실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수시인사에 나선지 4개월 만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수시인사와 무관하게 ‘제로베이스’에서 성과·능력 중심의 인사를 예고한 만큼 ‘70년대생’·‘...
2022-11-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더쎈카드’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휴카드 확인하고 예매까지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대표이사 이현철)이 더쎈카드 앱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혜택이 가장 큰 제휴카드를 알려주고 예매 서비스까지 제공한다.헥토이노베이션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마이데이터 기...
2022-11-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데일리펀딩, 간편 투자 플랫폼으로 고도화…UI·기능 전면 개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대표 이민우)이 5년 여동안 하이브리드 앱 서비스를 운영해 대출, 투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집한 사용자 경험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네이티브 앱으로 고도화했다.데일...
2022-11-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국내외 성장 견인 …지주 지배구조 ‘연임’ 변수 [연말 CEO 인사 포커스 ④]
금융권이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 연말 CEO 인사 시기를 맞이하게 됐다. 카드, 캐피탈 등 2금융권의 경우 조달 시장이 불안정한 만큼 내년 CEO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으로 장수 CEO가 대거 포진해 있어 이들...
2022-11-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예금보험제도 개선 추진…저축은행 예보료 10년만에 조정되나 [성장 가로막는 저축은행 규제]
예금보험료율(예보료율) 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예금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검토가 추진되고 있다. 가장 높은 예보료율 적용하고 있는 저축은행 업권에서는 오랜된 숙원 사업인 만큼 관련 TF를 신설...
2022-11-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조달금리 상승·최고금리 규제에 햇살론 공급 난항 [성장 가로막는 저축은행 규제]
저축은행은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중·저신용 차주를 위해 중금리대출 뿐만 아니라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정책서민금융을 공급하고 있다. 조달금리 상승과 최고금리 인하 등으로 정책금융 공급조차 어려워지면...
2022-11-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수도권-지방저축은행 양극화에 “영업구역 규제 완화” 목소리 [성장 가로막는 저축은행 규제]
자산 규모 기준 상위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외형이 증가하면서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자산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
2022-11-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금융업 인허가 심사 프로세스 전면 재정비
금융감독원이 금융업 인허가 심사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개선한다. 금감원은 인허가 사전협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온라인 시스템 ‘START 포털’을 구축하고 신기술사업자(신기사) 등록 업무 개선을 위해 현장 ...
2022-11-27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기후리스크 심포지엄 개최…‘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초안 소개
금융감독원이 25일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제2회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금융사의 기후...
2022-11-2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MG새마을금고 재단, 1억원 상당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물품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이 마을공동체를 위한 복지시설에 1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
2022-11-2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캠퍼스존 구축…현장결제 확장
이제 대학교 캠퍼스에서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이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을 구축해 대학교 캠퍼스 내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
2022-11-2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승진 부원장보 5명 재산 신고…평균 재산 18.7억 신고
지난 8월 승진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5명이 평균 재산 18억7600만원을 신고했다. 이중 김범준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가 재산 26억8024만원을 신고하면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
2022-11-2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다큐브, IBK 기업뱅킹 앱에 AI 음성 비서 ‘제로터치’ 구현
기업용 AI 음성 비서 전문기업 기업 다큐브(대표 진주영)가 IBK기업은행이 B2B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AI 음성 비서 ‘제로터치’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제로터치는 기업뱅킹 앱 내 조회성 업무와 복잡...
2022-11-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내게 맞는 대출 상품·금리는?”…최적화된 대출 경험 선사하는 핀테크사
금융시장이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대출 영역도 확장되고 있다. 소비자 개인마다 대출 이용 목적과 대출 조건 등이 다른 만큼 개인에 최적화된 대출 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핀테크사들이...
2022-11-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여전채 금리 스프레드 2%p 돌파…카드·캐피탈사, 내년 만기도래 채권 차환 부담 커져 [기준금리 3.2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 25bp를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선반영됐지만 여전채와 국고채 간 금리 스프레드가 2%p를 돌파하는 등 조달금리 상승이 이어지...
2022-11-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대비 리스크 재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한 이후 금융시장 동향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복현 원장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에 대비해 자...
2022-11-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 핀테크 업계 최초 TCFD 지지 선언…ESG경영 고도화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지지를 선언했다고 24일 밝혔다. TCFD는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위해 G20의 요청에 따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2022-11-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 업계 창립 50주년 맞아 지역별 사회봉사 활동 실시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가 저축은행 업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하고 저축은행업계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졌다.2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
2022-11-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무디스 초청 여전채 시장동향 점검·리스크 요인 논의
금융감독원이 23일 Moody's(무디스) 등 국내외 시장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여전채 시장동향과 여전사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세미나 직후 무디스에서 아시아·퍼시픽 금융회...
2022-11-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해외여행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카카오페이, 해외 결제망 확장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처음으로 일본에서 해외 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이후로 글로벌 결제망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춤했으나 포스트 코로나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다양한...
2022-11-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핀테크산업협회, 글로벌 금융정책·시장 전망 핀테크 조찬포럼 개최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가 23일 회원사 대표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제3차 핀테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핀테크 조찬포럼은 지난 5월 신설돼 회원사 간 네트워킹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마...
2022-11-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