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는 방산이지만 현대로템 신규수주 68% 차지한 효자 품목 '이것'
현대로템을 비롯한 한국 방산업계가 해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로템의 대규모 루마니아 K2 수출계약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트렌드는 '방산'임이 분명하지만, 정작 지난해 현대로템의 수주 효자 품...
2024-04-1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에 500ml 생수병 천만개 분 폐플라스틱 활용
삼성전자는 올해 자사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로 약 100톤, 500ml 페트병 1000만개 분량의 폐플라스틱이 재사용 될 것으로 예상했다.16일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폐어망...
2024-04-1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고(高)성과 조직 전환 핵심은 리더십"...‘A.C.E’ 행동 원칙 강조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F·U·N Talk’행사에서 고(高)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 강조하고, 이를 위한 행동원칙 ‘A.C.E’를 제시했다.A.C.E는 ‘목표의 ...
2024-04-1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5년만에 항공엔진 누적 1만대 생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5년만에 항공엔진 누적 1만대 생산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기인 KF-21의 엔진 생산과 6세대 전투기 엔진의 개발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공장도 증설한...
2024-04-1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지난해 벌크선 덕본 HMM, 컨테이너에 울상짓는 팬오션" 서로의 영역 넘었다 갈린 두 선사
지난해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은 비주력 부문인 벌크선 부문에서 매출 상승 등 호실적을 거뒀다. 이에 2030년까지 벌크선 부문 규모를 2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반면, 국내 최대 벌크선사 팬오션은 비주력 컨테...
2024-04-1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한국의 NASA보단 스페이스X!" KAI, 한화에어로 대신 현대로템과 손 잡은 이유
지난 2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박빙의 2파전이 예상된 차세대발사체(KSLV-Ⅲ) 주관 제작사 입찰에서 KAI가 돌연 불참 의사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독자적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것...
2024-04-1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현대차가 전기차 핵심소재 사러 포스코 가는 이유
현대제철(대표 서강현) 올해 전략 키워드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다.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환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종합 소재 공급 업체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는 거다.그러나 아이러니하게...
2024-04-1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수주잔고 7조 쌓아둔 LS전선·대한전선, 구리 가격 상승에 실질 잔고가치 늘어난다
지난 3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동반 상승하는 등 경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산업 필수 원자재인 구리가격도 연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달 평균 구리가격은 톤당 9181.21달...
2024-04-11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 "AI 시장 우세를 지키려면 도전에 한계 두지 않는 자세 필요"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이 AI 시장 우세를 지키기 위해서는 “도전에 한계를 두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일 최 부사장은 SK하이닉스 뉴스룸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부사장은 ...
2024-04-11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이부진, 삼성전자 550만주 블록딜...상속세 때문에 올해 삼성 계열사 지분 1조원 매각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상속세 납부 재원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52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이부진 사장이 지난 1월 매각한 삼성물산·삼성SDS·삼성생명 지분을 포함하면 올해 들어...
2024-04-09 화요일 | 홍윤기 기자
한화오션, 김동관 부회장 주력분야 '방산'과 '신재생에너지' 모두 품었다
최근 한화그룹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한화오션 사업부문은 기존 방산·조선에 더해 해상풍력발전이 추가됐다. 한화오션은 이로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꿈인 ‘방산’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모두 아우...
2024-04-0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로봇은 한화의 최첨단 산업" 김승연 회장, 한화로보틱스 방문해 임직원 격려
한화그룹은 지난 5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5년 4개월만에 현장경...
2024-04-0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SK하이닉스 2년뒤 매출 3배"...올해부터 실적 기록 갈아치울 듯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가 고공행진 중이다. 이르면 올해부터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에는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3배 늘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SK하...
2024-04-0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올해도 ‘초호화 이사회’ 업고 가는 포스코홀딩스 [2024 이사회 톺아보기]
포스코그룹은 과거 중국, 캐나다 초호화 이사회 논란으로 지난해 말 곤욕을 치렀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과 시민단체 등이 포스코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서 이사회 도덕적 해이, 공정성 등을 지적하며 지속적으로 반...
2024-04-0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LG전자, 1분기 매출 21조 '역대 최대'...5년연속 1분기 매출 1조 돌파
LG전자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의 잠정실적을 5일 발표했다.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과 B2B(기업간거래) 사...
2024-04-05 금요일 | 홍윤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 공식화.."사업전문성↑, 방산3사 체계 완성"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AI솔루션 전문 기업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인적분할 한다고 5일 밝혔다.방산과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의 분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
2024-04-05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어닝서프라이즈'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전년比 931.25%↑...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34.0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2024-04-05 금요일 | 홍윤기 기자
"밝은 사업전망에 지배구조까지 딱" HD현대마린솔루션 IPO에 정기선 기대감↑
상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최근 본격적으로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최근 선박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선박 개조 사업을 영위하는 HD현대마린솔루션의 사업전망도 밝아지면서 상장후 몸값...
2024-04-05 금요일 | 홍윤기 기자
LG오너일가, 상속세 부과 취소소송' 1심 패소...오너일가 간 분쟁도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가 상속세가 과하다며 과세당국을 상대로 낸 '상속세 부과 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한편, LG그룹 오너일가는 또다른 소송도 진행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의 모친 김영식 여사, 두 ...
2024-04-04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카카오게임즈, 국내외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상위등급 획득
카카오게임즈는 한국ESG기준원(KCGS)과 모건스탠리캐피널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한 ‘2023년 ESG 평가’에서 모두 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두 기관은 각각 국내와 글로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
2024-04-04 목요일 | 홍윤기 기자
한화 유사 사업군 통합·재편...한화오션·한화솔루션 등 역량 강화
한화그룹이 계열사간 사업 부문 및 자산 양도를 통해 유사 사업군을 통합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계열사에 분산된 사업역량을 모아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먼저 ㈜한화는 풍력발전과 플...
2024-04-03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장인화호 포스코 첫 조직개편·인사 키워드는 '슬림화'와 '여성 임원'
포스코그룹이 지난 3일부로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슬림화와 여성 임원 약진이 두드러진다.4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
2024-04-03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세계 1위 탈환했지만...”중국과 인도서 기못펴는 갤S24에 속타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2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을 밀어 내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그러나 정작 갤럭시 S24 출시에 앞서 공을 들인 중국과 인도에서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 못...
2024-04-02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