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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한화의 최첨단 산업" 김승연 회장, 한화로보틱스 방문해 임직원 격려

홍윤기 기자

기사입력 : 2024-04-08 09:13

지난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문 이어 올해 두번째 현장경영
한화로보틱스 전략 기획 총괄 '삼남' 김동선 부사장도 동행
직원들과 햄버고 먹고 셀카찍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김승연 회장, 올해 조직개편 주도...삼형제 사업 교통정리

지난 5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동선 부사장(가장 왼쪽)이 한화로보틱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셀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한화

지난 5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동선 부사장(가장 왼쪽)이 한화로보틱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셀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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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5일 김승연닫기김승연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회장이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5년 4개월만에 현장경영에 나선 뒤 연이어 핵심 계열사를 둘러봤다. 이번 방문에는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삼남 김동선닫기김동선기사 모아보기 부사장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한화로보틱스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로봇은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 차별화된 혁신 기술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신기술 개발 이뤄지고 있는 연구 현장에 한참 머물며 실무진과 기술 현황, 미래 로봇산업 전망 등의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로봇은 우리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이라면서 “그룹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승연 회장은 또 2030 MZ 직원들과 김동선 부사장이 지난해 6월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햄버거 ‘미국 파이브가이즈’를 함께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직원들의 사인 요청에 김 회장은 흔쾌히 응했다

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협동로봇 기반의 여러 첨단기술을 잇달아 시장에 내놓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글로벌 로봇시장이 2030년 최대 35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비전 스마트 솔루션 ▲순찰·보안·용접 등 자동화 솔루션 ▲푸드테크 솔루션을 포함해 여러 영역에서 차별화 된 기술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화로보틱스는 최근 미국, 유럽 등 선진 로봇시장에 여러 건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김 회장은 “당장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푸드테크를 시작으로 방산, 조선, 유통 등 그룹 내 여러 사업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현장경영 외에도 그룹 조직재편도 주도하고 있다. 방산, 우주, 화학을 그룹 3대 사업 축으로 삼고, 계열사간 스몰딜을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의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김동원 ·김동선 삼형제의 사업영역도 명확하게 구분됐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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