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권, 총 30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 조성…3년간 상생상품 무상 공급 [보험업계 상생금융]
보험업권이 금융당국과 함께 상생보험상품 활성화에 나섰다. 생·손보업권이 각각 150억원씩 분담해 총 300억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하고, 전국 지자체와 손잡아 소상공인·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26일 권대영...
2025-08-26 화요일 | 강은영 기자
DQN삼성카드, 신한카드와 순익 격차 확대… 현대카드 맹추격 [2025년 상반기 카드사 리그테이블-수익성]
국내 카드업계가 수수료율 인하와 연체율 상승 여파로 올해 상반기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둔화한 가운데, 삼성카드는 3분기 연속 업계 최고 순익을 기록하며 2위 신한카드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현대카드는 업계에서 ...
2025-08-25 월요일 | 강은영 기자
[현지법인 인터뷰] 천영일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대표 “정교화된 리스크 관리·영업 체질개선해 흑자 지속” [K-금융 글로벌 수익영토 확장]
“정교화된 리스크 관리와 영업 분야 체질 개선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회사 신한금융의 앞선 역량의 현지 접목과 해외 법인 현지화를 통해 고객의 믿음과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직원의 역량...
2025-08-25 월요일 | 강은영 기자
DQN현대카드, 연체율 0.71% 건전성 관리 두각…우리·하나·롯데 2%대 '경고등' [2025년 상반기 카드사 리그테이블-건전성]
경기 둔화와 신용위기 우려 속에서도 현대카드가 연체율 1% 미만을 유지하며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연체율·NPL 지표를 동시에 개선하면서 충당금 적립도 확대해 안정적 관리 기조를 이어갔다.22일...
2025-08-22 금요일 | 강은영 기자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고령·유병자 보험 경쟁력 확보 주력 [손보사 건강보험 전략 ⑦]
손해보험사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건강보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생보사의 참전에 손보사들은 전통 강자로서의 입지를 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담보를 선...
2025-08-18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홈플러스 대손충당금 여파에 순익 감소… 회원 수·외형 성장 지속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홈플러스로 인한 보수적 대손충당금 적립 여파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줄었지만, 모바일 플랫폼 ‘디지로카’를 중심으로 회원 수 확대와 외형 성장을 이어가며 핵심 ...
2025-08-14 목요일 | 강은영 기자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시니어 타깃 상품 경쟁력 기반 매출·CSM 성장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시니어 중심의 보장성보험 확대 전략을 통해 매출과 신계약 CSM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투자이익률 개선과 안정적인 K-ICS비율 유지를 통해 재무 건전성은 방어했고, 하반기에도...
2025-08-14 목요일 | 강은영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보장 어카운트 호조에 CSM 환산배수 증가…하반기 14배 전망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보장 어카운트 등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과 전략적 채널 대응을 통해 CSM 환산배수 제고, 보장성 신계약 매출을 확대했다. 보험 전 부문은 손해율 상승으로 손이 감소했다. 다만, 채권 교체 및...
2025-08-14 목요일 | 강은영 기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주가 상승에 투자손익 수익성 견인…CSM 성장세 지속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올해 상반기 의료파업 정상화 여파로 보험손익이 감소했지만, 채권 교체 매매 차익과 주식시장 호조에 힘입어 투자손익이 늘면서 실적을 방어했다. 장기보험 신계약 확대와 해약률 개선으로...
2025-08-1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손실부담계약 환입 기저효과 순익은 감소… CSM·K-ICS비율은 개선세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손실부담계약 환입의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수익성 높은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CSM 잔액과 환산배수가 상승했다. 채권투자 확대에 따른 투자손익 증가와 신계약...
2025-08-1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상반기 당기순익 '역대 최대' 1조3584억원… 투자손익 증가·기업금융 실적 개선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3584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확대와 메리츠증권의 기업금융·자산운용 부문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
2025-08-1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감액배당 정책에도 일반주주 중심 주주환원정책은 그대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도 불구하고 일반 주주 중심의 주주환원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부회장은 일반 주주에게는 비과세 혜택이 그대로 적용돼 정책 변경 필요성이...
2025-08-1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삼성화재 "내년 교육세 인상 반영 시 CSM·이익에 악영향"
삼성화재가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교육세 인상이 당기순이익과 수익성 지표인 CSM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13일 삼성화재는 오전 10시 2025년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교육...
2025-08-1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KB손보 고지유형 신설 세분화…유병자 타깃 생손보 건강보험 시장 경쟁 격화 [제3보험 경쟁]
국내 생명·손해보험사들이 건강보험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차별화된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3대 질병과 순환계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통합형 종합 건강보험과 유병자를 위한 건강보험을 출시하는 한편, ...
2025-08-12 화요일 | 강은영 기자
AI 관심 증가에…신한카드 등 카드사 생성형 AI 구독 이벤트 봇물 [카드사 이벤트]
생성형 AI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AI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이벤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신한 신용카드로 AI 에이전트 구독 시 최대 ...
2025-08-11 월요일 | 강은영 기자
나채범號 한화손보, ‘여성 친화' 장기보험으로 존재감 확립 [손보사 건강보험 전략 ⑥]
손해보험사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건강보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생보사의 참전에 손보사들은 전통 강자로서의 입지를 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담보를 선...
2025-08-11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카드 제휴 넘어 ‘데이터 연합’ 구축 [카드사 상위권 PLCC 경쟁]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시장 주도권 사수를 위해 단순 카드 제휴를 넘어 '데이터 동맹' 등 전방위 협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부 독점 제휴처의 이탈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조창...
2025-08-08 금요일 | 강은영 기자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배민·카뱅·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혜택 공략 [카드사 상위권 PLCC 경쟁]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본업인 페이먼트(Payment) 경쟁력 강화를 위해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다양한 업종과 손잡고 PLCC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생활밀착형 혜택을 앞세운 상품 ...
2025-08-07 목요일 | 강은영 기자
1500만명 가입한 국민카드 종합금융플랫폼 KB Pay, 일간 이용자 수 업계 최다
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KB Pay’가 출시 3년여 만에 가입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 계좌·포인트 결제, 무료송금·환전, 자동차·부동산 관리 등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며 MZ세대부터 시니어까지 아...
2025-08-06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자구 노력 우선…보장성 확대·자본확충으로 K-ICS비율 관리 [중소형 보험사 자본여력]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자체 자본확충 노력으로 K-ICS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 5월 5억달러 규모 외화 후순위채 발행으로 자본여력을 회복하며 금융당국 권고치를 웃돌 전망이다. 여기에 보장성보험 ...
2025-08-04 월요일 | 강은영 기자
메리츠화재, 대면영업 강화 덕에 장기보험 판매 ‘쑥쑥' [손보사 건강보험 전략 ⑤]
손해보험사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건강보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생보사의 참전에 손보사들은 전통 강자로서의 입지를 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담보를 선...
2025-08-04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장기채·채권 선도매입…자산 듀레이션 확충 [중소형 보험사 자본여력]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가 무·저해지 해지율 관련 제도 강화에 급락한 건전성 지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기채 매입과 채권선도매입 등을 통해 자산 듀레이션을 확충하며 반등에 나섰다. 특히 장기보험...
2025-08-01 금요일 | 강은영 기자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산불·집중호우에 순익 감소…장기보험 확대로 대응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과 집중호우 여파로 순이익이 줄었다. 자연재해 영향으로 손해율이 113%까지 치솟았지만, 장기보험 확대 전략을 통해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을 다지고...
2025-07-31 목요일 | 강은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