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콘텐츠 경쟁”…삼성 vs LG 달라진 스마트TV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TV 운영체제(OS) 고도화로 새로운 수익 창출에 집중한다. 글로벌 TV 시장 수요 회복세가 부진한 만큼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등 서비스 차별화로 소비자 ‘락인(Lock-In)’ 효...
2024-10-1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쇄신’ 서두르는 카카오 “이사회부터 확실히 개편”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지난해 숱한 논란과 사법리스크에 시달린 카카오가 정신아 대표를 필두로 쇄신과 AI(인공지능) 등 기술 중심 회사로 변화를 선언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 중이다. 이사회에 법률·언론·데이터 전문가 등을 새롭게 합...
2024-10-1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클라우드 생존게임] ③ '후발주자' NHN클라우드. 게임 특기 살려 글로벌로
[편집자주]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일련의 상황으로 대격변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7월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먹통 사태로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의 민간 영역 확대 가능성이 열...
2024-10-1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컴투스 ‘프로스트펑크’, 출시 앞서 오리지널 콘텐츠로 유저 공략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고 이용자 마음 잡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
2024-10-1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게임산업협회, 게임문화 인식 제고 위한 ‘포스터 공모전’ 개최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게임문화 그림일기 및 광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2024-10-1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클라우드 생존게임] ② '소버린 AI‧클라우드 투트랙'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진출 속도
[편집자주]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일련의 상황으로 대격변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7월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먹통 사태로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의 민간 영역 확대 가능성이 열...
2024-10-1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KT 김영섭 “MS와 협력은 도약 기회…글로벌 AX 생태계 선도할 것”
“KT의 실질적인 성장을 어떻게 이끌어 낼 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어떤 변화를 시도해야 할 지 많은 고민을 했다.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협력을 결정했다...
2024-10-1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LG전자 “고객 맞춤형 B2B 사업 드라이브…2030년 매출 10조 목표”
LG전자(대표 조주완)이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앞세워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TV 등 영역에 더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2030년까지 B2B 관련 매출을 10조...
2024-10-1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넥슨컴퍼니,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모집 시작
넥슨컴퍼니는 8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넥슨컴퍼니를 대표하는 대규모 신입 채용 트랙인 넥토리얼은 직무역량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
2024-10-0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SKT, GPU 효율 극대화하는 ‘AI 클라우드 매니저’ 출시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은 AI 인프라 자원을 최적화하고, AI 개발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 B2B 솔루션 ‘SKT 엔터프라이즈 AI 클라우드 매니저(AI 클라우드 매니저)’를 출시했다고 8일...
2024-10-0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글로벌에선 달랐다’…엔씨 ‘TL’, 글로벌 론칭 첫 주 이용자 300만 돌파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와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론칭 첫 주 글로벌 이용자 300만을 돌파했다. TL의 글로벌...
2024-10-0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LG전자마저 3Q 어닝쇼크…비용 상승에 영업익 20% 급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LG전자도 높아진 비용에 발목이 잡히며 수익성이 급락했다. 다만 LG전자는 가전 의존도에서 벗어나 B2B(기업간 거래) 영역 확대 등 사업포트...
2024-10-0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조…시장전망치 밑돌아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증권가의 낮은 실적 기대치에도 못 미치는 실적을 냈다. 스마트폰, PC 시장이 성수기인 3분기에도 수요를 회복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주력인 반도체 부문의 위기론도 점점 현실화되는 양상이...
2024-10-0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실적 부진에 고개 숙인 전영현 부회장 “삼성전자 근원적 경쟁력 찾을 것”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주력인 반도체(DS)부문의 지속되는 부진이 뼈아팠다는 분석이다. DS부분의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잠정실적 발표 직후 사과 메세지를...
2024-10-0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2024 국감] ‘혈세 1조 투입됐는데’…부실 학술지 포장 정부 연구과제 1294개
국민 세금 약 1조5000억원이 투입된 정부 연구과제 중 상당수가 부실이 의심되는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성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과제 성과 평가 시스템이 양적 평가에 집중하면서 성과만능주의를 불러...
2024-10-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클라우드 생존게임] ① '기술 중심 전환' KT클라우드, 'IDC‧PaaS' 쌍포 가동
[편집자주]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일련의 상황으로 대격변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7월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먹통 사태로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의 민간 영역 확대 가능성이 열...
2024-10-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기 MLCC 필리핀 사업장 방문…“AI‧로봇서 기회 선점” 강조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6일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방문해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세라믹캐패시터) 사업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
2024-10-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위메이드,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자 영상 공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디렉터스 프리뷰’ 3화 ‘성장과 모험’편을 7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 따르면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
2024-10-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티맵, 2000만 데이터 기반 AI 비즈니스 사업 성장 구체화
티맵모빌리티가 오는 17일 AI 학습 데이터 가공 및 수집 전문 기업 틱택코리아와 서울 마포구 프론트윈에서 '2천만 TMAP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2024-10-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SKT, ‘SK AI 서밋 2024’서 AGI 시대 공존법 찾는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SK AI 서밋은 SK 그룹 차원으로 매...
2024-10-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 산하 5민랩, ‘킬 더 크로우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이 탑다운 슈터 ‘킬 더 크로우즈(Kill The Crows)’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7일 출시했다. 킬 더 크로우즈는 뒤틀린 서부 시대를 배경...
2024-10-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AI기업 선언 LG유플, 이사회에 AI 전문가 없는 이유 [2024 이사회 톺아보기]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올해 7인 이사회 체제다. 사외이사는 모두 4인으로 윤성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김종우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남형두 연세대 로스쿨 교수, 엄윤미 도서문화재단 씨앗 등기임원 등이...
2024-10-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엔씨 김택진 ‘와신상담’…기술 리더십 1등 고수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실적 악화에도 미래를 위한 투자는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급격한 실적 하락에도 AI(인공지능), 플랫폼 등 IT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출한...
2024-10-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