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회계법인 40곳 감사품질관리 감독 대폭 강화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가 상장회사를 감사하는 회계법인 40곳의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상장사 등록 감사인이 품질관리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운영하지 않아 ‘등록요건 유...
2022-05-0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증권업계 불황에도 ‘역대급’ 실적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금리 인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증권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는 가운데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가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선전했다. 기업금융(IB‧Investment Ba...
2022-05-0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유진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주기별 재조정하는 ‘TRF’ 출시
유진자산운용(대표이사 진영재)이 정해진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주기별로 유연하게 재조정하는 ‘TRF(Target Return Fund)’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TRF는 DB(Defined Benefit Retirement Pe...
2022-05-0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증권업계 “호텔신라, 면세 업황 최악 지난다… 중국 코로나 봉쇄령이 관건”
면세업체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를 두고 2일 증권업계에서는 잇따라 긍정적 전망이 쏟아졌다. 면세 업황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고, 리오프닝(Re-opening‧경기 회복)에 따라 점차적으로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
2022-05-0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KB증권 박정림·김성현, WM·IB 강화…“비우호적 환경 돌파”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이 각각 자산관리(WM·Wealth Management)와 기업금융(IB·Investment Bank) 부문을 전담하면서 환상의 호흡을 뽐내고 있다. 서로가 가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2022-05-0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하이투자증권, 고객 투자에 도움 주고자 ‘유튜브 콘텐츠’ 확대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 자회사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이 고객 투자에 도움을 주고자 유튜브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하이투자증권은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투자의 힘 Hi-M 하이투자증권>에 다양...
2022-04-29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 증권성 판별해 규제 불확실성 해결해야”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센터장 정석문)가 ‘건전한 가상자산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 및 거래소공개(IEO‧Initial Exchange Offering)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2-04-29 금요일 | 임지윤 기자
6만전자, 저점 매수 타이밍일까… 증권사, 각기 다른 의견 내놔
6만원대로 내려간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 과연 저점매수 타이밍일까? 대부분 증권사는 29일 삼성전자 목표가를 내렸다. 다만 지금을 ‘저점 매수 타이밍’으로 보는 곳도 있었고, 더 내려가기를 기다려야 한...
2022-04-29 금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위 “조각투자, 새로운 것 아냐… ‘증권’에 해당하면 규제 대상”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가 28일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근 음원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대표 정현경)가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2022-04-28 목요일 | 임지윤 기자
SK증권, 인천도시공사 ‘ESG채권’ 대표 주관
SK증권(사장 김신)이 27일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채권 발행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채권은 2년 만기 15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인천 검암역세권 공...
2022-04-28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증선위, ‘품질관리 업무 개선’ 위해 회계법인 13곳 감리 결과 공개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20일 의결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에 관한 감리 결과 주요 내용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
2022-04-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교보증권 “MZ세대에게 다가가려면 딱딱한 보고서는 이제 그만”
교보증권(대표 박봉권‧이석기)이 기존의 딱딱한 보고서에서 탈피해 변신을 시도했다.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다.교보증권은 27일 색다른 제목과 디자인을 적용한 리서치 보고서를 발간한다...
2022-04-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위, ‘코넥스 상장 규정’ 개정… “투자 문턱 낮아져”
다음 달부터 코넥스 시장 투자 문턱이 크게 낮아진다.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가 27일 정례 회의를 개최해 ‘코넥스시장 업무‧공시‧상장 규정과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코넥스시장...
2022-04-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하이투자증권, 다음 달 4일까지 ELS 2종 공모… ‘최대 19.5% 수익률’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 자회사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이 다음 달 4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Equity-Linked Securitie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HI ELS 2991호’는 코...
2022-04-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중단에 ‘상한가’ 찍은 대성에너지 [마감시황]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천연가스 공급 전면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내 연료용 가스 제조 및 배관 공급업체인 ‘대성에너지’(대표 김영훈‧윤홍식)가 때아닌 ‘상한가’를 찍었다. 에너지 수급 ...
2022-04-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제철’ 살까 말까… 목표가 두고 엇갈린 증권사 시선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힌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을 두고 증권사 시선이 엇갈렸다. 교보증권(대표 박봉권‧이석기)은 목표주가를 하향했고,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2022-04-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KB증권, JYP 목표가 상향… “트와이스 등 월드투어 재개”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이 27일 JYP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욱)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4.3% 상향 조정했다. 트와이스(TWICE)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재개와 신인 데뷔 등이 예정돼...
2022-04-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자산운용, 국내 최초로 ‘한국 무위험 지표금리’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대표)이 국내 최초로 ‘한국 무위험 지표금리(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KODEX KOFR 금리 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를 상...
2022-04-2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SK증권, 업계 최초로 ‘주식 타임특가’ 이벤트… “최대 70% 할인”
SK증권(대표 김신)이 증권업계 최초로 매일 다른 주식 종목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주심 타임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 완판 행진 중이다.해당 이...
2022-04-2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NH투자증권, ‘나무 멤버스’ 출시… “월 2900원에 투자 콘텐츠 제공”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자사 모바일 증권 거래 서비스 ‘나무증권’ 고객의 투자 실력 향상과 성공 투자 경험을 위해 투자 콘텐츠 구독 서비스인 ‘나무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나무 멤버스’...
2022-04-2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미래에셋증권, 케이뱅크 손잡고 ‘디지털 브랜치’ 열어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이만열)이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와 손잡고 ‘디지털 브랜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2022-04-2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KB증권, 레버리지 투자 가능한 WTI원유 ETN 2종 상장
KB증권(사장 박정림‧김성현)이 2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New York Mercantile Exchange)에 상장돼 있는 서부텍사스유(WTI‧West Texas Intermediate)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Exchange Traded Note) ...
2022-04-2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