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난해 순익 2조4084억 지주 설립후 최대…대출자산 성장세 뒷받침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금리인하 여파에도 양호한 대출자산 증가세로 방어하며 2005년 지주 설립 후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자산관리 수수료 감소에도 수수료 이익도 전년비 상승을 기록했다. 주력사인 하나은행도 ...
2020-02-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2019년 순이익 2조4084억원…전년비 7.8%↑(1보)
하나금융지주는 2019년 4분기 3672억원을 포함한 2019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2조 4084억원을 시현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7.8%(1750억원) 증가한 수치로 2005년 12월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하...
2020-02-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레피니티브 코리아-에프앤가이드, 한국형 무역기반자금세탁 방지 솔루션 공개
무역기반 자금세탁 리스크를 막기 위한 한국형 솔루션이 나왔다.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 코리아는 4일 서울 영등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에프앤가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무역기반자금세탁(TBML...
2020-02-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LF·라임…은행 사모펀드 판매계좌 반년새 37% 줄어
은행에서 판매된 사모펀드 투자 계좌가 반년새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펀드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사태 여파가 위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이...
2020-02-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1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확 꺾여…34개월래 가장 둔화
지난달 국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34개월래 최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으로 연초에 신용대출을 갚는 계절적 요인에,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규제가 강화된 12.16 부동산대책 영향도 미친 것으...
2020-02-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키코 42억 배상 결정…다른 은행 결정도 촉각(종합)
우리은행이 통화옵션계약 외환파생상품인 키코(KIKO) 피해기업 배상을 확정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중소기업 줄도산이 벌어진 키코사태가 발생한 지 12년 만으로 다른 은행들도 결정도 촉각이다.3일 금융...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LF 사태' 손태승·함영주 중징계 금감원장 결재…금융위 절차 진행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KEB하나은행장)에 대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중징계를 결재했다. 금융감독원은 3일 윤석헌 금감원장이 제재심의위원회가 심의한 하나은행...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키코 42억 배상 결정…다른 은행 결정도 촉각
우리은행이 통화옵션계약 외환파생상품인 키코(KIKO) 피해기업 배상을 확정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중소기업 줄도산이 벌어진 키코사태가 발생한 지 12년 만으로 다른 은행들도 결정도 촉각이다. 3일 금융...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중국 춘절연휴 끝…현지진출 국내 은행 비상대응 고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여파로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 점포에서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장됐던 중국 춘절(설) 연휴기간이 전날(2일) 마무리된 가운데 이날...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고 연 5.01% 하나은행 '하나 더적금' 특판에 관심 집중
3일 하나은행이 선보인 최고 연 5.01% 금리 특판 상품인 '하나 더적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이날 출시한 정액 적립식 적금 상품 '하나 더적금'에 가입하기 위한 수요가 아침부...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EB 떼고 브랜드명 '하나은행' 새출발…최고 연 5.01% 특판적금 판매
통합 4년 5개월만에 3일부터 KEB하나은행이 하나은행으로 새출발한다.하나은행은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뉴(New)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3일 밝...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그룹, 중소기업 성장 지원 'ONE KB' 패키지 출시
KB금융그룹이 은행, 손해보험, 카드, 캐피탈 등 그룹사 차원의 중소기업 성장 지원 상품 패키지를 선보였다. 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고객들이 가장 많이...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지주 7일 이사회…손태승 회장 입장 쏠릴 눈
오는 7일 예정된 우리금융지주 정기 이사회에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겸 우리은행장)의 입장 표명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려있다. 지난주 금융감독원 DLF(파생결합펀드)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손태승 회장에 중징계...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손태승, AI 장착 기업금융 명가 담금질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디지털금융 1등 은행’을 위해 BIB(Bank In Bank, 은행 속 은행) 체계를 더욱 강화하자”고 선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AI(인공지능) 신(新)기술을 ...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우리금융, 베트남에 AI 신용평가 첫 발자국
우리금융그룹은 베트남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을 도입해 영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모바일 신용대출과 신용카드 발급...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NH농협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고객 금융지원
NH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 대상 금융지원에 나섰다.NH농협은행은 지난 1월 31일부터 오는 6월 30일(잠정)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
2020-02-0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그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고객 금융지원
KB금융그룹이 그룹사 차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 고객 대상 금융지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영세가맹점, 고객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
2020-02-0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산은·기은·수은, 중소·중견기업 신규 설비투자 4.5조 특별 저리 대출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국내 중소·중견 기업 신규 설비투자에 총 4조5000억원 규모 특별 정책금융 대출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2020년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로 오는 2월 10일부터 산은, 기은, 수은이...
2020-02-0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전 그룹사 참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지원
신한금융그룹이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종합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은행, 카드, 보험 등 16개 그룹사 모두가 참여하는 ...
2020-02-0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중소기업 신규대출·만기연장 지원
KB국민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관광, 여행, 숙박, 공연, 외식 등의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해외...
2020-02-0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2월1주] 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2.40%…우리은행 'WON적금'
2월 1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1년)은 우리은행 상품이 연 2.40%(세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WON적...
2020-02-0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우한지점 본국 직원 일시귀국…임시 IBK 중국법인 직할 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가운데 IBK기업은행 중국 우한지점 본국 직원이 일시 귀국했다. IBK기업은행은 31일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지점장 포함 중국 우한지점의 본국 직원 2명이 전세기를 통해...
2020-01-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