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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한국판 뉴딜 추진 TF 가동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19 18:42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

산업은행 본점 / 사진= 산업은행

산업은행 본점 / 사진= 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이 '한국판 뉴딜 추진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

산업은행은 지난 17일 여의도 본점 IR센터에서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자금공급 및 정책금융 프로그램 수행실적 등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시장 안정프로그램의 속도감 있는 추진,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 혁신성장 가속화 등을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현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은행의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영진 및 본부장 등 30여명으로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부서장급 이하 직원에 대해서는 ‘미디어센터’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시간 ‘오픈채팅방’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과 질의사항이 개진되는 쌍방향 소통이 최초로 시도됐다.

또 지난 14일 발표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해 산업은행은 정책기획부문장을 팀장으로 기획조정부, PF실, 스케일업금융실, 간접투자금융실 등 16개 부서장으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 추진 TF’를 지난 16일자로 출범시키고 킥오프(Kick Off) 미팅을 실시했다.

TF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과제에 대한 조사연구는 물론, 소·부·장 산업 연계지원, 직·간접 투자 등 금융 지원방안과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뉴딜에 참여시키기 위한 자본유치 방안 등을 모색한다. 벤처투자, 프로젝트파이낸스 등 산업은행의 전통적인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역할범위 수립 및 이행과제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번 TF는 신속·효율적 대응을 위해 사안에 따라 관련부서가 소규모 애자일(Agile) 실행조직으로 편성, 운영될 예정으로, 금융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용 신상품 출시 등 실효성 있는 세부 이행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측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디지털, SOC(사회간접자본) 및 그린산업 등에 대한 직·간접 금융지원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정부의 ‘경제구조 고도화’ 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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