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케뱅, 토뱅…늦으면 뺏길라 IT 인재 모시기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이 일제히 IT 인재 수혈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력 개발자 등 우수 인력을 선점하기 위해 채용 절차나 처우에서 차별화를 모색하며 경쟁하고 있다. ◇ 코어뱅킹 등 경력개발자 쟁탈전4일 금융권에...
2020-10-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SG 금융 미래 찾다 ⑤ 끝] 코로나 분기점 금융그룹 ESG 속도…'무늬만' 말고 기준정립 내실 과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금융그룹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목도는 더욱 높아졌다. 그린본드, 소셜본드 등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확대하고, ‘착한 기업’에 대한 선호를 반영한 ESG...
2020-10-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추석연휴 금융기관 디도스 공격 시도…금융당국 "특별 피해 발생 없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일부 금융기관 대상으로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시도가 있었으나, 특별한 피해는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2020-10-0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0월1주] 은행 적금 최고금리 연 1.90%…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 Zero!적금(자유적립식)'·우리은행 'WON적금'
10월 1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적금 이자율(1년 만기 기준)은 수협은행과 우리은행 상품이 연 1.90%(세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수협은...
2020-10-0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3분기 순익 전망 양호…KB-신한 1위 경쟁
올해 3분기(7~9월) 국내 4대 금융지주 순이익 총합은 예년 대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에 따라 충당금과 비용 선제 반영 등이 있던...
2020-10-03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사모펀드·뉴딜펀드…금융당국 '펀드국감' 예상
추석 연휴 이후 본격화되는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금융 분야는 '펀드국감'이 전망되고 있다. 사모펀드 관리·감독 소홀 지적을 받고 있는 금융당국 수장들에 대한 '호통 국감'이 전개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2020-09-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포커스] 문호 넓어지는 ISA, ‘만능통장’으로 굴려볼까
내년부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대상이 확대되고 투자대상도 다양화된다. 대학생이나 주부도 ISA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무 계좌 보유기간은 3년으로 짧아진다. 운용...
2020-09-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우리사주조합, 사외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 접수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오는 11월 주주총회에서 다시 한 번 주주제안을 통한 사외이사 추천에 나선다. 우리사주조합이 주주제안을 통해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것은 2017년을 시작으로 이번에 네 번째 도전이다. ...
2020-09-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녹색채권 2000억원 발행…국내 저탄소 녹색사업 지원
산업은행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상대로 2000억원 규모 원화 녹색채권(그린본드)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발행일은 9월 28일, 만기는 3년이다. 발행 금리는 1.00% 고정금리부 이표채다.그린본드는 ESG(환경·사회...
2020-09-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 속 은행권 CEO 조용한 추석연휴…"경영계획 구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은행권 CEO(최고경영자)들이 '조용한' 추석 연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그룹 회장, 은행장들이 오는 30일부터...
2020-09-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KB만의 '넘버원 금융플랫폼' 만들어 나가자"
"KB만이 가지고 있는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와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간단한, 빠른, 안전한(Simple, Speedy, Secure)한 '3S'를 통해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금융 플랫폼을 만들어...
2020-09-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정무위원장, 은행장들과 회동…"한국형 뉴딜 관심과 참여 당부"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은행장들과 만나 '한국형 뉴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은행연합회는 28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노사, 임금 1.8% 인상 합의…정년연장 논의 노사공동 TF 운영(종합)
금융노사가 올해 임금 인상률 1.8%에 최종 합의했다. 인상분의 절반은 취약계층을 위해 내놓고, 나머지 절반은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등으로 받기로 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60·70년대식 산업금융' 예시로 새 먹거리 육성론 펼친 이동걸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60·70년대식 산업정책 금융'을 예시하며 전망 있는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융자를 핵심으로 하는 새 먹거리 육성론을 주장했다. 이동걸 회장은 28일 연임 이후 처음 이뤄진 온라인 기자간...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제주항공, 기안기금 신청하면 검토…이스타항공 지원 어렵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28일 "제주항공이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신청하면 지원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걸 회장은 연임 이후 이뤄진 첫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LCC(저비용항공사)에 대한 기안기금 지원...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노사, 임금 1.8% 인상 합의…절반 취약계층 지원
금융노사가 올해 임금 인상률 1.8%에 최종 합의했다. 인상분의 절반은 취약계층을 위해 내놓고, 나머지 절반은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등으로 받기로 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금융연수원, 자산관리 콘텐츠 제휴 맞손
KB국민은행이 한국금융연수원과 자산관리 콘텐츠 제공 부문에서 손잡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한국금융연수원과 자산관리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에는 양사가 각각 운영하는...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맞손…"해외진출 지원"
하나은행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손잡고 로봇산업 관련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2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기술보증기금, 테크밸리기업 경쟁력 강화 맞손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테크밸리기업에 금융지원 등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테크밸리기업 경쟁력 강화 및...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은행, 한국소비자원과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가이드' 동영상 제작
NH농협은행이 한국소비자원과 손잡고 고령소비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생활 및 금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했다. NH농협은행은 한국소비자원과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가이드' 동영상을 제작해 ...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장 시작…4대은행장 인사시계 시선집중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은행장 임기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모두 마무리 되면서 '유지냐, 변화냐'가 주목되고 있다. 은행장은 금융그룹 주력 계열사 수장으로 재신임 여부에 따라 차기 그룹의 '잠룡...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금융투자포럼] 윤창선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 운용대표 “해외부동산 투자 안정자산 선호…물류창고 수혜”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비대면) 시대 가장 혜택을 받은 물류창고 및 산업용 건물들에 대한 투자는 향후에도 유망할 것으로 보입니다.”윤창선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 운용대표(사진)는 9월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