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전환’ 허용에도 저축은행 ‘시큰둥’…금산분리 규제 걸림돌 [은행 문턱 낮아진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을 지방은행으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허용하면서 은행업권의 경쟁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지만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저축은행보다 규제가 강화되고 은행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
2023-07-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예경탁 경남은행장 취임 100일…수도권 영업 강화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
지난 4월 3일에 취임한 예경탁 경남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예경탁 행장은 수도권 영업 기반과 지역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성과 수익성을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2023-07-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NH농협은행,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최초 5년간 고정금리 적용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40년에서 50년...
2023-07-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DGB대구은행, 신보와 탄소중립 실천기업 금융지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이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활동에...
2023-07-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캐피탈, 아반떼·코나 등 준중형 세단 할부금리 대폭 낮춰
현대캐피탈(대표 목진원)이 서민들의 수요가 많은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 K3, 코나(소형SUV)의 신차 할부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현대캐피탈은 신차 할부 금리를 인하하고 리스/렌트 차...
2023-07-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한달간 6684억 대출 자산 이동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오픈한 이후 약 한 달간 대출자산 6684억원이 이동했다. 이중 은행 간 이동이 6161억원으로 전체 92%를 차지하는 등 대출 자산이 이동에 은행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카...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캠코, 자산매입 후 임대 지원 규모 1조원 돌파…72개사 유동성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는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ale&Lease Back)’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지원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은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DGB대구은행,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취급 금리 0.5%p 인하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지속적인 고금리 상황 속 금융 취약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표 서민지원 대출 상품 DGB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대출 취급 금리를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인...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캐피탈, 이달말 인증중고차 종료…‘중고차 진출’ 현대차·기아 힘 싣는다
현대캐피탈(대표 목진원)이 오는 31일까지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다음달부터 인증중고차 판매를 중단한다. 현대캐피탈의 모회사인 현대차그룹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하반기 중에 중고차 시장에 본격 진...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캐피탈, 2200억 규모 지속가능연계채권(SLB) 공모 발행
현대캐피탈(대표 목진원)이 국내 최초로 총 22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공모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한국거래소에 최초로 상장하는 지속가능연계채권을 발행하고자 키움증권과 KB증권을...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GS25와 청소년 전용 ‘26일저금’ 출시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GS25와 손잡고 ‘카카오뱅크 mini’를 이용하는 청소년 고객을 위한 다섯번째 제휴 저금상품을 출시한다.카카오뱅크는 ‘GS25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S25와 26일저금...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CU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토스, 오프라인으로 결제망 확장
토스(대표 이승건)가 편의점 CU 전국 지점에서 토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하며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결제 영역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한다. 토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토스페...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보, 5000억 규모 혁신벤처기업 지원 특례보증 공급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5000억원 규모의 ‘혁신벤처기업 융·복합지원 특례보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캐피탈, 다시 불 붙은 자동차금융 경쟁…인뱅도 참전
채권 시장이 안정세를 이루면서 급등했던 자동차 할부금리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카드사와 캐피탈사들은 자동차 할부금리를 낮추면서 고객 확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캡티브(전속) 금융사인 현대캐피탈과 KG캐피...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은행 업권 안정성 확보에 중앙회 역량 집중”
“저축은행이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회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책·감독당국 및 국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개선 과제들을 풀어갈 예정이...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소통에 능한 ‘저축은행 전문가’ 오화경 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금융현장에서만 3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축은행 업계에서만 10년 이상 몸 담은 ‘저축은행 전문가’로 꼽힌다.오화경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아주저축은행(현 우...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10일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 지원단 발족…인수합병 시 예금 전액 보장 [위기설에 휩싸인 새마을금고]
정부가 오는 10일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 지원단(가칭)’을 발족해 새마을금고 상황을 조속히 안정화시키기 위한 한층 강화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정부는 예금자 보호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시중...
2023-07-0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5.30%…NH저축銀 4.30% 제공
7월 2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5.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이 4.3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
2023-07-0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10.00%…웰컴저축銀 ‘웰뱅워킹적금’
7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2023-07-0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4.41%…하나저축은행 3.50% 제공
7월 2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41%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5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
2023-07-0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4.60%…드림저축은행 ‘정기예금’
7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6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BNK저축은행이 4.30%를 제공하면서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3-07-0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수출입은행, 준법감시인에 심형보 부산지점장 선임…하반기 인사 단행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이 신임 준법감시인에 심형보 부산지점장을 선임했다. 심형보 신임 준법감시인은 법률전문가로 수출입은행의 내부통제체제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건전한 자산운용 등을 효과적으로 이...
2023-07-0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