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저유황유 아·태 최대 공급처 도약 노린다…서석원 사장 “독한 혁신 박차”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하SKTI)이 ‘IMO 2020’ 규제 실행에 앞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저유황유 공급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TI는 지난 7일 국내 업계 최초로 실시하...
2019-07-0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조선3사, 발주 빅사이클 타고 부활 ‘뱃고동’
국내 조선사 빅3가 하반기 이후 발주량 확대에 적극 대응해 조선업의 흑자산업화에 앞장설 전망이다. 상반기 수주실적만 보면 연간 목표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대량 수주 프로젝트와 함께 하반기 실적에...
2019-07-0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의 PS4 버전 등 신작 주목 필요”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겠지만 상반기 실적보다는 향후 출시될 신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KTB투자증권 이민아 애널리스트는 최근 “펄어비스 2분기 매출액은 1463억원, 영업이익은 ...
2019-07-07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석유공사-동서발전이 추진하는 동해 해상풍력 사업 노르웨이 국영석유사도 동참
한국석유공사가 한국동서발전과 노르웨이 국영석유사 에퀴노르(Equinor)와 공동으로 동해가스전 인근에 ‘200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 울산 본사에서 ‘동해1 해상풍...
2019-07-0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 새 회장에 이정희 한전 상근감사 선임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는 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5대 협회 회장에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을 선출했다.이정현 회장은 한전 상임감사위원 겸 현 공공기관감사협의회장으로 4대 협의회장에 이어...
2019-07-0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질병코드 반대 공대위 ‘게임스파르타 300’ 로고 공개…이달 7일까지 모집
게임 질병코드 등록에 반대하는 공동대책위원회가 현재 모집중인 ‘게임스파르타 300’의 로고를 5일 공개했다. 공대위는 “‘게임스파르타 300’의 로고는 상처입은 스파르타 방패 위에 게임패드의 버튼을 삽입하여...
2019-07-0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장세욱 부회장 “등산의 기술처럼 일하는 방식 최적화 필요”…동국제강 창립 65주년 기념사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창립기념식에서 지난해에 강조했던 ‘일하는 방식의 재점검’·‘소통과 몰입’·‘멀티스페셜리스트’의 세 가지 키워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
2019-07-0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SK이노베이션, 정제마진 회복 힘입어 하반기엔 실적 반등 기대”
SK이노베이션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에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3707억원으로 전분기 3311...
2019-07-0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넷마블 ‘요괴워치: 메달워즈’ 30일 일본서 정식 출시…사전등록 300만 돌파 기대작
넷마블이 일본 이용자들을 겨냥한 게임 중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오는 30일 일본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5일 알렸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제...
2019-07-0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한전, 전력수급 유연성 등 모색 ‘제3차 전력경제포럼’ 개최
한국전력이 4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전 본사에서 ‘제3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해 전력산업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과 김정인 전력경제포럼 회장 등 50여명이 참...
2019-07-0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넥슨, 총상금 1억 5000만원 ‘던전앤파이터’ e스포츠 리그 12일 개막
총 상금 1억 5000만원이 내걸린 ‘DPL 2019 SUMMER’가 오는 7월 2일부터 8월23일까지 매주 금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e스포츠 리그 올해 일정을 이같이 공개했다. 한...
2019-07-0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한화디펜스 ‘한국형 M3 자주도하장비’ 포함 새 기동화력 장비 공개
한화디펜스가 4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에 참가해 신규 기동화력장비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한화디펜스는 전시 부스를 구성해 ▲한국형 M3 자주도하장비 ▲중형표...
2019-07-0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SK이노베이션 ‘사회적경제’ 전북도지사 표창 받아…DBL 추구 가속화
SK이노베이션이 지난 3일전라북도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에서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임수길 SK이노...
2019-07-0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SK종합화학-시노펙 합작 ‘중한석화’가 우한분공사 인수…한중 최대 정유·화학 프로젝트 도약
SK종합화학이 중국 시노펙(SINOPEC)과 합작해 세웠던 ‘중한석화’를 통해 중국 현지 정유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 입지를 확충하고 나섰다. SK종합화학은 ‘중한석화’가 지난 3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汉) ...
2019-07-0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에쓰오일, 차세대 환경 리더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10기 발대식
에쓰오일이 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0기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국내 유일의 대학생 환경 관련 자원봉사단으로 생물 관...
2019-07-0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충북도∙충주시와 2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현대엘리베이터가 3일 충청북도∙충주시와 2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엘...
2019-07-0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포스코는 세계 제조업의 길잡이”…세계경제포럼서 한국 첫 ‘등대공장’에 선정
포스코가 국내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등대공장’ 반열에 올랐다. 등대공장이란 세계 제조업의 미래 길잡이 노릇 하는 기업에게 주는 명예로운 자격이다. 지멘스와 BMW, 존슨앤존슨, 폭스콘 등 세계 유...
2019-07-0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브라질 상원의원회 훈장 수훈…지역 경제·사회 발전 공헌도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브라질 상원의원회로부터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훈했다.장세주 회장이 현지시간 2일 브라질리아 연방 상원의사당에서 ‘조제 에미리우 지 모랑이스(Jose...
2019-07-0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오일뱅크, 2600억원 들여 석유화학공장 증설…“영업이익 연 860억원 증가 기대”
현대오일뱅크가 자회사인 현대케미칼과 현대코스모를 통해 충남 대산 아로마틱 석유화학 공장 증설에 총 26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아로마틱은 혼합자일렌을 원료로 파라자일렌과 톨루엔 등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2019-07-0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넥슨의 모바일 신작 ‘시노앨리스’ 글로벌 사전예약 100만 명 돌파
넥슨은 일본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만든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사전예약 이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알렸다.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2019-07-0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BTS월드는 부진, 넥슨 인수 무산…넷마블 향한 판단 냉정하게”
‘BTS 월드’ 흥행이 기대치를 밑돌고 넥슨 인수 시도가 잠정적으로 무산됐다는 이유 때문에 “넷마블에 대해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시기”라는 평가가 나왔다.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애널리스트는 3일 넷마블의 지난 ...
2019-07-0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석유공사·GS에너지, UAE 할리바 유전 상업생산 개시…원유 11억 배럴 기대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동참한 ‘UAE 한국컨소시엄’이 아부다비 국영석유사(이하 ADNOC)와 손잡고 개발을 성공시킨 UAE 탐사광구 할리바 유전의 상업생산에 들어갔다.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는 현지시간 2일 A...
2019-07-0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