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팔 걷었다…3대 정책과제 추진 방향 제시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올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현상)’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제를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2024-02-0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정보 비대칭 해소한다”…금융위, 일반주주 권익 보호 위한 M&A 공시 강화
앞으로 기업 인수합병(M&A) 시 추진 배경과 이유 등 이사회의 중요한 의사결정 내용을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공시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김소영 금융...
2024-02-0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자본시장 발전, 주주가치 존중 문화 정착돼야”
“우리 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그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자본시장이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합니다....
2024-02-0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BNK투자증권, 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에 영업익 감소…전년비 70.1%↓ [금융사 2023 실적]
BNK투자증권(대표 신명호)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전년(791억원)보다 70.1%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573억원) 대비 78.4% 줄어든 반면 영업수익(매출액)...
2024-02-0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두나무,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와 MOU…“웹3 보안 인재 양성”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웹3(Web3)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Theori·대표 박세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협약식은 5일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
2024-02-0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BNK투자증권, 소비자보호 실천 선포식…신명호 대표 “바른 경영 실천, 금융인의 가장 중요한 가치”
BNK투자증권(대표이사 신명호)은 각 조직 본부장·부서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보호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윤리경영 및 소비자 보호 실천 선포식은 금융인으로서 높은 수준의...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올해 IPO 시장 규모 6조4000억원 전망…에이피알 등 ‘대어급’ 기업 줄대기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은 지난해 말에 이어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초 중소형주들이 흥행에 성공한 데다 조(兆) 단위 ‘대어급’ 기업들도 대거 상장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이에...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KIC, 지난해 수익률 11.6% 달성…운용자산 26조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사장 진승호)가 지난 한 해 동안 두 자릿수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총 운용자산(AUM)이 200억달러 이상 늘었다고 5일 밝혔다. KIC의 지난해 미국 달러화 기준 연간 수익률은 11.6%로 집계됐...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빗썸, ‘창업 지원사업’ 10개사 최종 선정…유망 기업에 총 5억원 지원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은 지난해 10월 공모를 시작해 3개월간의 심사 과정을 거친 ‘빗썸 창업 경진대회’ 결과를 5일 발표했다.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설립 3년 미만의 개인, 단체와...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2024년도 LTCMA 리포트 공개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LTCMA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40년 이상의 경기사이클을...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내부통제 바로잡고 수익성 살린다 [금투업계 CEO열전 ⑪]
금융시장이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박스권 증시서 안정적 수익 얻으려면…‘제2의 월급통장’ 월배당 ETF 주목
지난달 국내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어닝쇼크,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으로 박스권에 머문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월배당’ ETF에 집중됐다. 매월 안정적 현금흐름(Cash Flow)을 창출할 수 있고 시장 변...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새해 첫 달 부진 겪은 코스피…2월엔 분위기 반전 가능할까
갑진년 첫 달 코스피 지수의 성적은 글로벌 주가지수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중국 경기 침체 우려 등 대외 요인들과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의 ‘어닝쇼크’까지 겹친 탓이다. 이에 투자자...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빗썸, 수수료 무료 정책 종료…5일부터 업계 최저 수준 0.04% 적용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지난 10월 도입한 수수료 무료 정책을 종료하고 업계 최저 수준의 거래수수료 정책을 시행함과 함께 강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빗썸은 오는 5일부터 거래를 지원하는 모든...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초고령사회 눈앞…이지스자산운용, 노인복지주택 공급 팔 걷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국내 주거 대안을 확장시키며 시니어 하우징(노인복지주택)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통계청이 지난해 9월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마스턴아메리카, 하이로닉과 북미 시장 진출 위한 MOU 체결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 법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는 하이로닉의 테일러시 내 상업용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테일러시, 테일러시 시정개발공사(EDC), 하이로닉과 4자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게임주 넥슨·넷마블·네오위즈, 중국 외자판호 취득 소식에 강세
넥슨, 넷마블, 네오위즈가 중국 외자판호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오전 10시 5분 기준 전일(1만4720원)보다 18.68% 오른 1만7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하나증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발굴·육성 위한 MOU 체결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경북 지역의 다양한 파트너 기업 및 기...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프로필]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영업·재무·전략 등 역량 갖춘 금융 전문가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경영지원부문 총괄대표(부사장)로 김용기 전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문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김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북일고, 고려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지난해 자기매매 부문 운용실적 증가에 영업익 개선…전년비 24.5%↑[금융사 2023 실적]
한양증권(대표 임재택)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372억원)보다 24.5% 증가한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한양증권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도 전년(240억원) 대비 46.1%나 오른 351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매...
2024-02-01 목요일 | 전한신 기자
김신·전우종 SK증권 대표, PF 실적 감소에도 연간 흑자 시현…순이익 15억원 [금융사 2023 실적]
SK증권(대표 김신, 전우종)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전년보다 44.2%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64억원으로 전년(1조2507억원) 대비 9.9% 줄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86...
2024-02-01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