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양종희 ‘사수’ VS 신한 진옥동 ‘탈환’…순익 1위 결투 [2025 금융지주 리딩 경쟁]
내년 주요 금융그룹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리딩금융그룹’ 지위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KB금융그룹이 올해 5조원대 순이익으로 지난해에 이어 4대 금융그룹 선두 자리를 차지할 것으...
2024-12-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자본효율성·글로벌·비은행’ 역점 [2025 금융지주 리딩 경쟁]
주요 금융지주가 2025년 경영전략으로 리스크 관리 속 글로벌 사업 확대, 비은행 부문 강화,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한 성장동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금융지주 실적 성장을 견인해 온 이자이익의 부진으로 수익성 악...
2024-12-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4개월 최고 연 3.85%…케이뱅크 ‘코드K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3주]
12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5일 금...
2024-12-1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3.8% ‘코드K자유적금’…‘차차차’·‘아기천사’ 적금 8% 이자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3주]
12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5일 금융감...
2024-12-1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24개월 최고 연 2.95%…‘NH올원e예금’·‘제주드림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3주]
12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2.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5일 금...
2024-12-1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3주]
12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5일 금...
2024-12-1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함영주 회장, 연말 CEO 인사 키워드 ‘쇄신·영업’…임기 만료 수장 12명 중 7명 교체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말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끝나는 관계사 12개사 중 7개사 수장을 교체하며 쇄신 인사에 나섰다.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변화를 통한 체질 개선을 꾀한...
2024-12-1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프로필] 도문옥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영업·기획·전략 두루 거친 전문가
도문옥 Sh수협은행 신임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은 일선 영업점 경력부터 리스크 관리, 외환, 기획, 전략 등 주요 본사 업무 경험을 갖춘 은행 전문가다.도 신임 수석부행장은 1967년생으로 세종대학교 경영학과를 ...
2024-12-1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넘버원 영업’ 내건 함영주 회장, 연임 앞두고 변화 택했다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은행장 교체를 선택하면서 조직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그룹 내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히는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을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2024-12-1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프로필] 이호성 하나은행장 후보…트래블로그 히트 이끈 ‘영업통’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은 하나금융그룹 내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힌다. 상고를 졸업하고 영업력 하나로 최고경영자(CEO)까지 올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고졸 신화’를 잇는 ...
2024-12-1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임기 만료 앞둔 함영주 회장···연임·승계구도 변화 '주목'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장을 포함해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선정한다. 지주 산하 계열사 14곳 중 12곳 수장이 인사 대상이다, 은행, 증권, 카드 등 핵심 계열사는 대표이사 연임에 무게가...
2024-12-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4대 금융지주, 주가 하락에도 "영향 제한적"···리스크·신인도 관리 집중 [금융권 탄핵 정국 비상 대응 - 금융지주]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의 여파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금융주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추진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동력이 상실됐다는 우려가 겹치면서 외...
2024-12-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슈퍼 금융플랫폼’ 노린다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하)]
4대 금융그룹이 이자이익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비금융 신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비금융 융합은 플랫폼 경쟁력의 필수 과제로 꼽히지만 금산분리 규제가 신사업...
2024-12-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 회장 “돌봄·상생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 [진화하는 금융권 사회공헌]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윌 취임 후 ‘상생과 공존’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만들어 가겠다는 미션을 강조하고 있다.KB금융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소...
2024-12-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회장 “가정·사회 행복 지키는 동반자 역할” [진화하는 금융권 사회공헌]
신한금융그룹은 그간 사회적 이슈별로 추진해 왔던 사회공헌 사업을 ▲아동 ▲청년 ▲성인 ▲시니어 등 사업 지원 대상자 삶의 여정별로 재분류하고, 가정과 사회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 활...
2024-12-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함영주 회장 “아이 키울 환경 만들어 저출생 극복 앞장” [진화하는 금융권 사회공헌]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공익재단, 나눔재단, 청소년 그루터기재단 등의 비영리법인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
2024-12-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임종룡 회장 “소상공인·미래세대 지원 파트너로" [진화하는 금융권 사회공헌]
우리금융그룹은 사회공헌 비전으로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설정하고 ▲발달장애인의 동반 파트너 ▲소상공인의 상생 파트너 ▲미래세대의 육성 파트너 ▲다문화가족의 성장 파트너 등 4대 핵심사업을...
2024-12-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QN신한은행 베트남·일본 앞세워 글로벌 선두…우리·국민은행 ‘부진'
4대 시중은행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분주한 가운데 은행별 해외 법인 성과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신한은행 해외 법인은 베트남과 일본을 중심으로 4000억원대 순이익을 올리면서 타 은행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2024-12-0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사회 변화 주도하는 기업가 혁신 적극 지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는 동문기업이 모두 모여(Gather) 상생을 위해 함께...
2024-12-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취임 3년차' 맞는 진옥동 회장, 계열사 사장단 쇄신 택할까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신한금융그룹이 ‘빅3’ 자회사로 꼽히는 은행, 카드, 라이프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에 나선다.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 12명 모두 인사 대상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취...
2024-12-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권 ‘민생금융 시즌2’ 나온다…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은행권이 금융당국과 협의해 소상공인에 대한 채무조정과 자금지원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연내 마련한다. 올해 2조1000억원+알파(α) 규모로 추진한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시즌2’가 시행될 예정이다.조용병 은행연...
2024-12-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생성형 AI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 선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AI 관련 기술을 논의하는 ‘제6회 KB테크포럼 Beyond Exp’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경...
2024-12-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