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빅6 싸움 다시 시작이다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인수한 2012년 2월과 농협금융지주가 금융계에 등장한 같은 해 3월을 지나면서 이들 금융그룹 발 금융계 판도 변화가 거세게 일어 날 것이라고 내다봤던 한국금융신문 전망은 부분적으로만...
2014-09-24 수요일 | 정희윤 기자
[기자수첩] 비폭력 대화? 완전 정반대!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22일 오후와 23일 오전 이틀 연속으로 노동조합 사무실에 들렀다가 방문을 거부당했다.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김 행장이 ‘문전박대’를 당했다며 결국은 김 행장의 처지를 안타까워 하는...
2014-09-24 수요일 | 정희윤 기자
[해외진출 리딩뱅크 열전 ① 산업은행] 나라밖 사업비중 15% 첫 돌파 확실
아직 미숙하고 손실의 아픔이 남아있기도 하지만 국내 은행 글로벌 토착화와 기반 확대 노력이 의미있는 성과를 일구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은행들마다 듬뿍 묻어나는 개성들을 먼저 살피고 당면한 과제와 앞날을 조...
2014-09-21 일요일 | 정희윤 기자
농협은행 기술금융 ‘장쾌한 비상’ 보라!
기술력 우수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1조3000억원을 넘어선 것에 만족할 수 없다는 기세로 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초읽기에 들어간 파격 조건을 갖춘 신상품 출시를 계기로 기술금융과 창조금융 구현에 장쾌한 비...
2014-09-21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은행은 中企대출 총력집중하라’ 채찍
대출 규제 완화와 부동산 경기 회복세가 꿈틀거리면서 은행권에 볕이 드나 싶었으나 다시 그늘이 지는 반면에 정부와 감독당국이 저신용 중소기업과 기술금융 실적을 일일이 챙기면서 강력한 경영지도를 시사하고 나...
2014-09-17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서진원 행장-유주선 노조위원장 성화봉송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이 유주선 노조위원장과 함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서울 세종대로에서 성화봉송 릴레이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서 행장과 유 위원장은 17일 오전 세종대로 구간...
2014-09-17 수요일 | 정희윤 기자
[분석 은행합병 성공모델 찾기 ④ 원뱅크 만능?] 미즈호, 원뱅크 전환 고육책 오히려 毒
2005년 10월. 옛 도쿄미쓰비시(三菱)파이낸셜그룹과 UFJ지주사 합병으로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이 등장하기 전까지 총자산 기준 일본 1위 기본자본 기준 일본 2위를 달렸던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의 추락세가 새삼...
2014-09-14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정책변화, 은행·무주택자 고통 키운다
정부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에 이은 통화당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변화가 은행들에겐 약효보다 병세를 자극하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가계부문 역...
2014-09-14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수협은행 스마트폰뱅킹 적금 ‘달려라-2030’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스마트폰뱅킹 전용 ‘달려라-2030정기적금’과 ‘달려라-2030자유적금’을 새로 내놓고 젊은층 파고들기에 15일부터 나선다.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으로만 팔던 것에서 스마트폰으로 확대한...
2014-09-14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청약저축 단일화, 규제합리화 열매 딸까
정부가 현재 4가지 유형으로 운영 중인 주택청약 관련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단순화하기로 했던 방침을 세웠다가 일부 은행들의 재고 요청에 따라 수용 여부를 놓고 검토에 들어갔다. 금융계 일각에선 부동...
2014-09-11 목요일 | 정희윤 기자
국민은행 박지우 행장대행 선임
주 전산시스템 교체 과정에서 발견된 잘못으로 이건호 행장이 감독당국 중징계를 결정 직후 사임함에 따라 국민은행 이사회가 상근 내부 이사인 박지우 부행장을 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박지우 행장 대행은 최...
2014-09-05 금요일 | 정희윤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