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삼성전자 보다 빠른 D램 'HBM2E' 양산 돌입
SK하이닉스는 초고속 D램 'HBM2E' 양산에 돌입했다고 2일 발표했다. HBM2E는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AI 서버나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고성능·고부가가치 반도체다. HBM2E는 여러 개 D램을 전극으...
2020-07-0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캠핑카 직접 개조한 현대차, 포터 기반 '포레스트' 출시
현대자동차가 1.5톤급 소형트럭 '포터2'를 캠핑카로 개조한 '포레스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캠핑카 시장은 중소업체들이 완성차를 개조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형성됐다. 캠핑카 시장은 레저 인구 증가...
2020-07-0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CUV 신차 투자, 코로나에도 차질없이 진행중"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신형 CUV(크로스오버스포츠유틸리티) 생산을 위한 투자 현황을 점검했다.한국GM은 카젬 사장이 지난 1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카젬 사장...
2020-07-0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티볼리·코란도 '부품 균열' GV80 '계기판 오작동'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2일 쌍용차,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혼다, 시트로엥 등에서 제작한 10개 차종 10만9212대에서 제작결함을 확인하고 리콜조치한다고 밝혔다.쌍용차 티볼리와 코란도는 디젤 모델 총 8만8664대...
2020-07-0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 "배터리 기술 초격차, 사회적 신뢰와 함께"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배터리 기술 '초격차'와 함께 준법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강조했다. 1일 삼성SDI는 전 사장이 경기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이같이 ...
2020-07-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 25% 감소…내수·고급차로 버텨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국내·외 판매실적이 전년동기대비 25.2% 감소한 158만9429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국내 판매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뒀으나, 해외 판매가 30.8% 줄었다...
2020-07-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XM3 활약에도' 르노삼성, 상반기 판매 21% 감소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상반기(1~6월) 내수·수출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1.2% 감소한 6만7666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내수 판매량이 2019년 상반기 3만6506대에서 2020년 상반기 5만5242대로 1.5배 늘어났지...
2020-07-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수소전기차 넥쏘 후속 모델, 3~4년 후 출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넥쏘 후속 모델은 3~4년쯤 후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정 부회장은 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 위촉식 참석을 위해 입장하며 이같이 말했다.넥쏘는 2018년 출시...
2020-07-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2021년형 셀토스 출시…날카로움 무장한 최상위 모델 '그래비티' 신설
기아자동차는 1일 소형SUV 셀토스 연식변경 모델인 '2021 셀토스'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1 셀토스는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하고, 신규 트림 '그래비티'를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2021 셀토스는 후석...
2020-07-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7월 신차 최대 10% 할인…'동행세일' 동참
기아자동차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하 페스타)'과 연계한 7월 신차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기아차는 10개 차종에 대해 최대 10% 할인이나 36개월 할부기간동안 1% 특별 저금리 혜택을 선착순 5000명...
2020-07-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4세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출시 직후 20만원 파격 할인
신차 할인을 거의 하지 않는 현대자동차가 1일 출시한 4세대 싼타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에 1만명에 한해 20만원 특별할인을 내걸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내수 활성화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는...
2020-07-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쉐보레, 7월 신차 프로모션 진행...차값 최대 15% 할인
쉐보레는 7월 신차 프로모션을 담은 캠페인 '치어 업 코리아! 쉐보레가 함께 합니다'를 시작한다고 1일 발표했다.이달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등 쉐보레 SUV 구매자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캠...
2020-07-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선호사양 기본화한 '티볼리 리미티드' 출시…130만원 특별할인
쌍용자동차는 1일 소형SUV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고객선호사양을 중심으로 '풀옵션'급 사양들을 기본화한 동시에 가격경쟁력을 갖춘 모델이라고 ...
2020-07-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싼타페 '명예회복' 쏘렌토 '재역전'…중형SUV 박빙대결
'중형SUV 맞수'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정면대결을 펼친다.30일 4세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공개한 현대차는 다음날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2018년 4세대 싼타페 출시 이후 불과 2년만...
2020-06-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코로나 넘어 미래차 새 기술 선도”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탄탄하게 쌓아온 제조 기반의 전통적 사업 모델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회사로 변할 것입니다.”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은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사명을 바꾼 ...
2020-06-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주요 기업 이사회 멤버] 현대오일뱅크(6명)
◆ 현대오일뱅크(6명)▼ 강달호△ 사내이사/대표이사/의장△ 동국대△ 현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 3년(2021.03)△ 재임중(2018.03)▼ 송명준△ 사내이사△ 연세대△ 현 현대중공업지주 재무지원부문장 전무△...
2020-06-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주요 기업 이사회 멤버] 현대중공업(6명)
◆ 현대중공업(6명)▼ 한영석△ 사내이사 / 대표이사△ 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재임중(2019.06)▼ 가삼현△ 사내이사△ 연세대 경제학△ 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재임중(2019.06)▼ 조영철△ 사외이사△...
2020-06-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네번째 기술혁신기업 3곳 선정…이석희 사장 "소부장 키운다"
SK하이닉스가 30일 경기도 이천사업장에서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체 육성을 위한 '4기 기술혁신기업'을 선정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선정된 기업은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 신뢰성 테스트용 장비사 '쎄...
2020-06-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소부장 강화' 언급, "지치고 멈추면 미래가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면서도 "지치고 멈추면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세메스 천안공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설비 경쟁력 강화 ...
2020-06-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신형 싼타페, 9월 이후 가솔린 2.5 터보 추가"
현대자동차가 "올해 9월 이후 더 뉴 싼타페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적용한 모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 더 뉴 싼타페 론칭쇼에서 이같이 밝혔다. 더...
2020-06-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덩치 커진' 4세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사양 공개
현대자동차가 중형SUV 4세대 싼타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주요 사양을 30일 공개했다.신형 싼타페는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새로운 차량 뼈대(플랫폼)를 적용해 한층 덩치를 키웠다. 구체적으로 전장x전폭x전고...
2020-06-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업 71%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 확대 계획 없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 3곳 중 1곳이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기업은 비대면 업무에 대한 직원 만족도는 높으나, 평가 시스템 미비 등을 이유로 확대 도입은 꺼린...
2020-06-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차, 임원 직급 '본부장-담당임원'으로 단순화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7월부터 임원 직급 체계를 두 단계로 단순화한다고 30일 밝혔다.새로운 임원 직급 체계에 따라 르노삼성 임원들은 본부장과 담당임원으로 직급이 구분된다. 기존 체계는 부사장, 전무, 상무, ...
2020-06-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