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추가 보조금 75만원 지원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에 추가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토레스 EVX 구입시 75만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토레스 EVX의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후 E5 4550만원, E7 4760만원에서 75만원 지원으로 정부 보...
2025-02-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8000억 회사채 발행...북미 신공장에 5150억 투입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배터리 공장 증설 자금을 위한 8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4일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사채는 2년물, 3년물...
2025-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합성고무의 힘' 금호석화, 아쉽지만 흑자 지켜냈다
금호석유화학이 작년 4분기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업스트림 업체들에 비하면, 금호석화는 흑자 기조를 지키며 여전히 선방했다. 그럼에도 예년대비 크게 줄어든 수익성은 풀어가야...
2025-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영남권 중소기업들 "MBK·고려아연 대타협 나서달라" 촉구
범영남권 중소기업 단체 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주총 이후에서 MBK·영풍 측이 고려아연과 관련해 여전히 소송 등을 남발하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분쟁 상황이 오래가면 세계 1위의 회사도 망할...
2025-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온시스템, 한국타이어 본사로 이사...조현범 회장 "성장 여정 함께"
한온시스템 임직원들이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옥에서 근무한다. 그룹의 한온시스템 합병이 법적 절차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적으로도 완료한 것으로 이해된다.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지난 3일 경기도 판교 테크...
2025-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2024 자동차 수출왕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 2024년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차종으로 최종 집계됐다. 2023년 트레일블레이저에 이어 2년 연속 쉐보레 차종이 자동차 '수출왕'에 오른 것이다.한국GM은 지난달 한국자동차모빌리티...
2025-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 200억 전략투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코오롱의 복합소재 자회사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 약 200억원을 전략투자한다. 미래 모빌리티 소재 개발을 위해 현대차와 코오롱이 손을 잡는 것이다.지난 3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
2025-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실적 부진에 배당 축소...보통주 1주당 1000원
LG화학이 작년 4분기 영업손실 252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석유화학 부진을 만회하던 배터리(LG에너지솔루션)마저 불황을 맞은 탓이다.이를 포함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9168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2025-02-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아이오닉9, EV9보다 성능 좋은데 더 싸게 판다
현대자동차가 3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대형 전기SUV 아이오닉9는 '작정하고 내놓았다'고 평가된다. 판매 가격이 6715만~7941만원(세제혜택후)이다. 7337만~8379만원 기아의 동급 경쟁차 EV9보다 600만원 가량 저렴하다...
2025-02-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포스코퓨처엠, 지난해 영업이익 98% 감소..."비상경영체제 돌입"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4년 영업이익이 7억원으로 전년보다 98% 감소했다고 3일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이 231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는데 "자산가치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현황을 선제적으로 반영, 손상차손...
2025-02-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울산시·울산상의 등 지역 여론 '환영'
울산상공회의소는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 향토기업 고려아연이 지난해 9월 이후 본격화된 외국 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로 인해 경영권 분쟁을 겪어 왔지만, 이번 임...
2025-02-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Breakthrough thinking'... Hyundai Steel to Build a Steel Mill in the U.S.
The year 2025 has arrived, a year that could determine the fate of Hyundai Steel. It is expected to be a particularly critical year not only for the company but also for its CEO, Seo Kang-hyun.This ye...
2025-02-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강자의 시간, 묵묵히 준비" LG엔솔 김동명 사장 사내 메시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사진)이 "위기일 때 진정한 실력이 드러난다"며 "다가올 슈퍼사이클의 지배자는 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지금은 강자의 시...
2025-02-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HEV 3대 강자 ‘카니발’ ‘하이랜더’ ‘팰리세이드’ 대격돌
지난해 자동차 시장은 하이브리드차(HEV)로 요약된다. 내수 판매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서도 하이브리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당초 하이브리드는 전기차(BEV)로 넘어가기 전 중간 단계 정도...
2025-02-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발상의 전환’ 현대제철 서강현, 美에 제철소 짓는다 [라스트 1년]
현대제철 운명을 가를 2025년이 밝았다. 올해는 현대제철은 물론 서강현 사장에게 무척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올해 현대제철은 창업 이래 최대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전기로 제철소 건설을 타진하는 ...
2025-02-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전기차 겨울에도' 미국·유럽·중국 연초부터 신차 공세
수입 전기차 공세가 올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지난 23일 발간한 '2024 내수판매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신차 판매는 163만5000여대로 작년보다 6.5% 감소했다. 고...
2025-01-3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김승준, CFO 데뷔 포부 "3년 연속 두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
기아가 지난해까지 연이어 실적 신기록을 내더니, 올해 목표도 더욱 높게 잡았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둔화, 트럼프 관세 리스크, 전기차 캐즘 등 위기설을 뚫을 수 있는 '신차 파워'가 있다는 자신감이다. 김승준 기...
2025-01-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자사주 매입하면 무조건 100% 소각"
기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한 자사주는 올해부터 100% 소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사주 매입도 상·하반기 나눠서 진행하기로 했다.앞서 지난해 기아는 자사주 매입분 50%를 1분기에 소각하고, 나머지 절반...
2025-01-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中 전기차' BYD 아토3, 사전계약 1주일 1000대
BYD코리아는 소형 전기SUV 아토3 사전계약 대수가 1주일 만에 10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 알렸다.지난 16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토3는 23일 오후까지 사전계약 1000대를 넘었다.사전계약자 99%는 상위 트림인 '아토3...
2025-01-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무쏘가 돌아온다...KGM 전기픽업 프로젝트 차명 확정
KG모빌리티는 중형 전기픽업트럭 프로젝트 'O100' 차명을 무쏘EV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픽업트럭 라인업을 '무쏘' 브랜드로 운영할 계획이다.무쏘는 순우리말 무소에서 따왔다. 1993년 쌍용차 시절...
2025-01-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전기차 캐즘 여파에' 삼성SDI, 작년 4분기 영업손실 2567억원
삼성SDI는 작년 4분기 매출 3조75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8%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손실 256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배터리 부문은 매출 3조5645억원, 영업손실 2683억원이다. 전기차·전동공기용 배터리...
2025-01-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에쓰오일, 작년 4분기 흑자전환 "정유 정제마진 회복"
에쓰오일(S-OIL)은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이 260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직전분기와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매출은 8조917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0.9% 증가했다.흑자전환은 1729억원의 이익...
2025-01-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