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테라퓨틱스, NK치료제 유럽임상 목표환자수 충족
HLB테라퓨틱스는 신경영양성각막염 치료제 'RGN-259'의 유럽 임상(SEER-3) 등록환자가 프로토콜에서 계획한 목표환자수를 충족했다고 10일 밝혔다.임상 프로토콜의 목표환자수가 충족된 만큼, 모든 환자에 대한 투약...
2025-02-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초개인화’ 한국콜마 vs ‘초격차’ 코스맥스, 고객사 유치 승자는 [K뷰티 ODM 대전 ①]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확장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100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K뷰티 인기의 중심에는 ODM 양대산맥,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있다. 중소화장품 브랜드의 요람...
2025-02-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CFO·R&D’ 수장 바꾼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새 모멘텀 찾을까
최초이자 최고, 그리고 최대.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를 따라다닌 수식어들이다.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 첫 연매출 4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영업이익은 1조 원을 넘기면서 이 또한 시장...
2025-02-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바이오 후발주자' 삼천당제약, 황반변성치료제 글로벌 출시 코앞…경쟁력은?
삼천당제약이 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상용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시밀러 'SCD411'이 그 주인공이다.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그 성과에 이목이 쏠...
2025-02-09 일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 美 학회서 짐펜트라 장기추적 결과 공개
셀트리온은 '2025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C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CCC는 미국 내 대표적인...
2025-02-07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지씨씨엘, '아태지역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 수상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APAC)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 산업 부문에서 '2025 베스트 프랙티스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2025-02-07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코스맥스, 베이징공상대와 피부 노화 메커니즘 연구
코스맥스는 중국 베이징공상대학과 피부 노화 메커니즘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베이징공상대와 기후별 피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맞춤형 화장품 연구를 이어...
2025-02-07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아껴쓰고 내다팔고' 일동제약, 3년 만에 적자 탈출…남은 건 '순익 흑전'
일동제약이 3년 만에 적자고리를 끊어냈다. 지난해 회사는 일반의약품(OTC) 매출 증대에 더해 연간 영업이익까지 흑자 전환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본사 건물까지 매각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2025-02-0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SK바이오팜, 작년 흑자 전환…"미국서 뇌전증 신약 성장"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내 성장으로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SK바이오팜은 지난해 연매출 5476억 원, 영업이익 963억 원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2025-02-0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광동제약, 국내 주요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석권
광동제약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와 '스마트앱어워드 2024'에서 수상하며 국내 주요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6일 밝혔다.광동제약의 새로운 캐릭터 '광이&샤비(광이프렌즈)'는 '2024 굿디자인 어워드...
2025-02-0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 중증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자사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치료제는 2017년 러시아, 2020년 일본, 2021년 유럽에서 희귀의약품...
2025-02-05 수요일 | 김나영 기자
SK바이오 작년 1384억 영업손실…적자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384억 원으로 전년(120억 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매출은 2675억 원으로 전년대비 27.6% 감소했다. 순손실은 501억 원으...
2025-02-05 수요일 | 김나영 기자
동아제약 '파티온',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가디언' 입점
동아제약은 자사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주요 H&B 스토어인 '가디언(Guardia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세대의...
2025-02-05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재작년에 너무 잘한 탓"…종근당, 작년 실적 하락에도 미소짓는 이유
종근당이 기술수출 역기저 효과로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효자 품목이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P-CAB) '케이캡' 코프로모션도 종료됐다. 하지만, 연연치 않는 모습이다. 2023년 1조 원이 넘는 기술이전...
2025-02-05 수요일 | 김나영 기자
HLB파나진, 세계 최대 진단기기 전시회서 판로 확장 나선다
HLB파나진은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 실험실·진단기기 전시회인 '메드랩 미들 이스트 2025(Medlab Middle East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2025-02-04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짜봔?' 대원제약,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올해 전략은 '파이프라인 다각화'
대원제약이 지난해 호흡기 관련 질환 유행 속 주요 품목인 감기약, 해열제 판매가 늘면서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올해 기존 간판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약을 출시하는 등 파이...
2025-02-04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셀트리온제약은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준법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거래 환경을 조성하며 지...
2025-02-04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세무AI 기반 '약국가계부' 오픈
한미사이언스는 헬스케어 유통 자회사인 온라인팜이 의료기관 인공지능(AI)솔루션 기업 지킴과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HMPmall)에서 약국 경영지원 특화 서비스 '약국가계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약국...
2025-02-03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 ADC 항암신약 'CT-P70' 美 임상 1상 계획 신청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신약의 글로벌 신약 개발에 본격으로 돌입한다.셀트리온은 ADC 물질 'CT-P70'의 글로벌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3일 ...
2025-02-03 월요일 | 김나영 기자
동성제약 "광과민제 신약 '포노젠', 광역학진단 정밀도 향상"
동성제약이 지난달 2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포토닉스 웨스트 2025’에서 자체 개발 신약 광민감제인 포노젠(DSP 1944)을 암 진단용으로 추가 개발해 ‘광역학 진단-AI 유도 복강경 검사를...
2025-02-03 월요일 | 김나영 기자
휴메딕스, HA필러 3종 태국 품목허가
휴메딕스가 최근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HA(히알루론산) 필러 제품 3종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리볼라...
2025-02-03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