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han Corporation Becomes First Korean Pharma to Join the '2 Trillion Won Club'—Will There Be a 'Next Leclaza' This Year?
Yuhan Corporation has become the first South Korean pharmaceutical company to surpass KRW 2 trillion in annual revenue, largely due to the success of its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drug 'Lecla...
2025-02-14 금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 경영권 분쟁, ‘모녀’ 승리…임종훈 물러나고 송영숙 대표 복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경영권을 내려놨다. 지난해 초부터 1년 넘게 진행된 한미약품그룹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막을 내린 모습이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전날 공시를...
2025-02-14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유한양행, 제약사 첫 '2조 클럽' 입성…올해 '넥스트 렉라자' 탄생 가능성은
유한양행이 지난해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매출 '2조 클럽'에 입성했다. 미국에서 허가받은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성과가 주효했다. 회사는 2027년까지 매년 1건씩 기술수출을 해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올해...
2025-02-13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 미국서 차세대 표적항암제 비임상결과 발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4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 (Nesuparib)에 대한 비임상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3...
2025-02-13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 '앱토즈마' 피하주사 제형 추가 허가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악템라(ACTEMRA·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확득했다고 13일 밝혔다.셀트리온에 따르...
2025-02-13 목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웰빙,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이니바이오 인수
GC녹십자웰빙이 12조 원 규모의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GC녹십자웰빙은 13일 에스테틱 기업 이니바이오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특화된 기업인...
2025-02-13 목요일 | 김나영 기자
SK바이오팜, 美서 세일즈 미팅 개최…"매출 확대 가속화"
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10~1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내 영업 조직 대상 '2025 내셔널 세일즈 미팅'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내셔널 세일즈 미팅은 미국 제약사들이 영...
2025-02-13 목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 경영권 분쟁, 마침표 찍나…임종훈 측 이사 2인 사임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식되는 분위기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측 인사가 이사회에서 물러나면서다.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사봉관 사외이사가 일신상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
2025-02-12 수요일 | 김나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WHO 'SARS 국제표준물질 연구' 완료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한 'SARS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 확립을 위한 공동 연구'에 유일한 민간 기업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
2025-02-12 수요일 | 김나영 기자
HLB제약,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달성
HLB제약이 작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HLB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14억7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영업 손실 규모는 19억 원대였다.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
2025-02-12 수요일 | 김나영 기자
한국화이자, 성인 환자 '질환 중증화 예방' 필요성 제시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1일 스페이스에이드 드림홀에서 '2025 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는 환자단체 관계자를 위한 교육강좌다. 이번 행사는 '성인 환자에서...
2025-02-12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CDP평가서 수자원관리 상위 등급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수자원 관리분야 상위 등급인 '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후 전 세계 주요 상장기...
2025-02-12 수요일 | 김나영 기자
SK家 바이오, 지난해 희비 갈린 성적…바팜 '맑음' vs 바사 '흐림'
SK그룹 바이오 부문을 담당하는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작년 한 해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이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SK바이오사이언...
2025-02-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대웅제약, 딥 심포지엄서 2030 미용 시술법 제시
대웅제약이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2030 고객에 특화된 미용 의료 복합 시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디엔씨와 지난 8일부터 2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
2025-02-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종근당건강 스템벨, 소비자 앰배서더와 유튜브 캠페인 전개
종근당건강이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스템벨(STEMBELL)'의 유튜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브랜드 공식 유튜브에서 첫 공개된 스템벨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 '주름 질 기미 없이 탄탄하게'...
2025-02-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JW중외제약, '세계 빈혈 인식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JW중외제약이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매년 2월 13일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로 환자혈액관리학회(SABM)와 비영리단체 휴먼터치...
2025-02-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역성장' 고민 깊어진 한독, '건기식 분할' 기대효과는
한독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을 물적분할한다. 사업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 강화가 목적이다. 2년째 매출이 역성장한 가운데 자회사 설립으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2025-02-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동아ST, 작년 영업익 325억 원…전년比 0.8%↓
동아ST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9% 증가한 6407억 원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8% 감소한 32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회사 측은 전반적인 매출 증가 대비 연구개발 및 마케팅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소...
2025-02-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대웅제약, 작년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대
대웅제약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대웅제약은 작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6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은 1조2654억 원으로 3.6% 늘었다. 순이익은 4...
2025-02-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Samsung Biologics Replaces CFO and R&D Head... Will It Find New Momentum This Year?
"First, best, and largest"... these were the adjectives that followed Samsung Biologics (Samsung Bio) last year. In 2023, Samsung Bio became the first company in the pharmaceutical and biotech industr...
2025-02-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인도' 참가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 ‘2025 비타푸드 인도’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월 5일...
2025-02-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유한양행, 리센스메디컬과 반려동물 의료기기 업무협약 체결
유한양행은 급속정밀 냉각기술 전문기업 리센스메디컬과 반려동물 피부질환 치료 신기술의료기기 '벳이즈' '벡소힐'의 마케팅·판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벳이즈는 하나의 장비를 세 가지 용도로...
2025-02-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