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창사 이래 첫 PS 지급…"기본급 100%"
유유제약은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100%에 달하는 PS(Profit Sharing, 이익공유제)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941년 유유제약 창사 이래 처음이다. 현재 임직원들에게 매년 지급하고 있는 정기 인센티브와는 ...
2025-02-20 목요일 | 김나영 기자
경보제약, 바이넥스와 ADC CDMO 시스템 공동 구축 협약
경보제약은 바이넥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ADC용 항체와 링커(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구조물), 페이로드(암세포를 죽이는 약물)의 ...
2025-02-20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코스맥스, 인도네시아서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개최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코스맥스는 매년 이노베이션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및 인도네시아 최신 뷰티 트렌드를 ...
2025-02-20 목요일 | 김나영 기자
SK케미칼, 제일헬스사이언스와 '기넥신·트라스트' 공동 판매
SK케미칼은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자사 ‘기넥신’과 ‘트라스트’ 일부 품목에 대한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은 '기넥신에프연질캡슐120mg', '트라스트패취 30매' 등 ...
2025-02-19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연임…내달부터 2기 시작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이 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 강당에서 '2025년 1차 이사회'를 열어 노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5...
2025-02-19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은 100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매입할 자사주는 총 55만4632주로, 취득 예정 금액으로는 약 1000억 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20일부터 장내매수...
2025-02-19 수요일 | 김나영 기자
바이오솔루션, 카티로이드 국내 1·2상 계획 재신청
바이오솔루션은 개발 중인 펠렛형 동종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로이드'의 국내 1·2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로이드 국내 임상 1·2상 신청서를 지난 ...
2025-02-19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신풍제약 오너 2세, 임상 실패 미리 알고 주식 처분…369억 손실 회피
신풍제약 오너 2세인 장원준 전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치우고 손실을 회피한 정황이 드러났다. 회피한 손실은 369억 원, 차익은 1562억 원 규모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2025-02-1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 건선 치료제 유럽서 3상 계획 승인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COSENTYX·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코센틱스는 스위스 제...
2025-02-1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보령,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 '라베트릭스' 출시
보령은 아스피린과 라베프라졸을 복합한 '라베트릭스캡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라베트릭스는 아스피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출혈을 라베프라졸로 개선한 제품이다.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은 혈전으로...
2025-02-1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HLB 진양곤 회장, 계열사 지분 추가 매입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바이오스텝 주식 7만5200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만 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진 회장은 HLB바이오스텝 주식 28만6974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3만 주를 보유하게...
2025-02-1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400억 통 큰 투자' GC녹십자…'보톡스'서 미래 찾을까
GC녹십자그룹이 12조 규모 보툴리눔 톡신 패권 경쟁에 참전한다. 이를 위해 인수합병(M&A)에만 400억 원을 들였다. 레드오션에 접어든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번 신사업이 회사의 성장 동...
2025-02-1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약품, CCR4 타깃 면역항암 신약 임상 2상서 '완전관해' 확인
한미약품이 미국 랩트(RAPT Therapeutics), MSD와 협업해 진행한 임상 2상 시험에서 CCR4 타깃 경구용 면역항암제 '티부메시르논(코드명 FLX475)'과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잠재...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동국제약, 이명증 완화 의약품 '노이텍정' 선봬
동국제약이 이명증 완화 일반의약품 '노이텍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명증은 외부에서 청각적인 자극이 없음에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벌레 우는 소리나 바람 소리, 기계 소음 등 여러 유형...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일동제약, '아로나민' 신규 TV 광고 공개…모델에 배우 류승룡
일동제약이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 골드'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류승룡을 발탁하고, TV-CM을 비롯한 신규 캠페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형 비타민 B군과 비...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코스맥스, 미백 원료 비고시 허가 획득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원료 경쟁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비고시 원료' 확보에 주력 중인데, 이는 아무나 쓸 수 있는 고시원료와는 달리 기업이 자체 개발해 그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독점적으로 사...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SK바이오팜, 美 법인 연구진 영입…"글로벌 빅바이오텍 도약"
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가 생물학 부문 책임자로 라이언 크루거 박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화학 부문 책임자로는 스티븐 나이트 박사를 영입했다.이번 인사는 SK바이오팜이 연초에 강...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글로벌’ 코스맥스 vs ‘다각화’ 한국콜마…투심은 어디로 [K뷰티 ODM 대전 ②]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확장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100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K뷰티 인기의 중심에는 ODM 양대산맥,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있다. 중소화장품 브랜드의 요람...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매출 3.5조' 지켰지만…짐펜트라 약속은 '아직'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해 매출 3조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주요 바이오시밀러 판매량이 크게 오른 덕이다. 다만 지난해 3월 미국에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
2025-02-16 일요일 | 김나영 기자
휴젤 지난해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톡신·필러 효과"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성과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회사는 올해 글로벌 신흥시장을 공략해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휴젤은 지난해 매출 3730억 원, 영업이익 16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2025-02-14 금요일 | 김나영 기자
메디톡스 뉴메코, '뉴럭스' 논문 SCIE급 학술지 게재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컨센서스 논문이 SCIE급 학술지인 ‘톡신즈(Toxins)’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논문 제목은 ‘안면 표정 근육에 대한 신규 보툴리...
2025-02-14 금요일 | 김나영 기자
동성제약, 200억 투자 유치…재무구조 개선 박차
동성제약은 200억 규모의 사모 전환 사채(CB)를 발행해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재무 구조 혁신 작업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달된 자금으로 유동성을 강화하고 재무 구조 개선 효과를 얻는 것이...
2025-02-14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