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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이명증 완화 의약품 '노이텍정' 선봬

김나영 기자

steami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7 14:29

동국제약 노이텍정 제품 사진.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노이텍정 제품 사진. /사진=동국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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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동국제약이 이명증 완화 일반의약품 '노이텍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명증은 외부에서 청각적인 자극이 없음에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벌레 우는 소리나 바람 소리, 기계 소음 등 여러 유형의 소리로 증상이 나타난다. 근육성 이명과 혈관성 이명 등 주요 원인은 혈액순환장애와 정신적 요인이며, 스트레스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현재까지 인지행동·청각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활용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고 약물 치료에 쓰이는 항우울제와 항경련제가 향정신성의약품인 만큼 장기 복용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간 한약이나 은행엽 제제, 비타민 B군 등 일반의약품이 보조 요법으로 활용돼 왔다.

노이텍정에 포함된 파파베린염산염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 경련을 줄여준다.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과 카페인수화물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이명 증상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니코틴산아미드(B3)를 포함한 비타민 B군 3종은 항산화 작용과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고 노회(알로에)는 어지럼증과 두통을 완화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노이텍정은 이명증 단독 허가 일반의약품으로 그동안 활용돼 온 보조 요법을 대체해 이명증에 우선적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이명은 삶의 질과 직결된 증상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증상을 방치했거나 기존 치료제 복용에도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로 간헐적으로 이명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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