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금융거래 Q&A] 연휴 중 대출 만기·주식 매매금 어떻게 되나?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소비자의 금융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자금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책금융기관은 중소·중견기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19조3000억원...
2021-09-1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금감원 DLF 판결 항소, 결정 존중”
우리금융지주가 금융감독원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1심 판결 항소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금융은 17일 금융감독원의 항소 결정 직후 “금감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2021-09-1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가계부채 규제, 전세대출 실수요자 피해 없게 검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6일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이어가면서 실수요자는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5대 금융협회장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
2021-09-1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Q&A] 금융위 “이자상환 유예 연장, 은행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 낮아”
금융위원회는 16일 “이자상환 유예가 금융기관의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위는 장기유예 차주의 경우 상환부담 누적 우려가 있는 만큼 연착륙 방안과 프리워크아웃 등으로 적극적으...
2021-09-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금융협회장, 코로나 대출 재연장 합의…“질서 있는 정상화 추진”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금융업권 협회장들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다만 지원...
2021-09-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코로나 대응 금융정책 논의
한국·중국·일본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역내 금융 불안 대응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16일 중국...
2021-09-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5대 은행서 연봉 이상 신용대출 못 받는다…이미 받은 대출은?
앞으로 5대 시중은행에서 연봉 이상의 신용대출을 새로 받을 수 없게 됐다. 다만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의 기한을 연장할 때는 기존에 약정한 한도를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증액 대출의 경우 한도가 줄어들 수 있...
2021-09-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오늘 금융협회장 회동…코로나 대출만기 연장 세부내용 논의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6일 6대 금융권 협회장들과 회동한다. 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 재연장 방안의 세부내용과 가계부채 관리강화...
2021-09-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연봉만큼만”…신용대출 한도 줄이는 은행들
앞으로 5대 시중은행에서 연봉 이상의 신용대출을 새로 받기 어려워진다. 시중은행들은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줄이고 있다. 급증하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촉...
2021-09-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16일부터 주담대·전세대출 한도 축소…금리도 0.15%p↑
KB국민은행이 오는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한도를 줄이고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운용 기준을 기존...
2021-09-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내년 3월까지 연장”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6개월 재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해 보완 방안도 함께 마련해 시행한...
2021-09-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 재연장 16일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되는 가운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오는 16일 재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민...
2021-09-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5조원대 론스타 분쟁 9년째…정부 “언제든 판정 선고 가능”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5조원대 국제투자분쟁(ISDS) 절차가 9년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언제든지 판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후속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
2021-09-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일부 저금리 가계대출 11월 말까지 중단
우리은행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책정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등 일부 가계대출 상품 판매를 오는 1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
2021-09-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추석 연휴 대출 만기 자동 연장…중소가맹점 카드대금은 3일 앞당겨 지급
금융위원회가 추석 연휴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9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제공한다. 중소 카드가맹점에는 연휴 기간 발생한 카드 결제대금을 3일 앞당겨 지급한다. 추석 연휴 중 대출 만기일이나 ...
2021-09-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완전 민영화 지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를 추가 매입하면서 성공적인 완전 민영화를 위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우리금융은 손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9만812...
2021-09-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오건영 부부장 “신흥국 테이퍼링 충격 지켜봐야”
오건영 신한은행 IPS기획부 부부장은 1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이 신흥국에 미칠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선진국의 긴축 이슈가 신흥국 자본 유출로 이어지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하...
2021-09-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오건영 부부장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 높아져”
오건영 신한은행 IPS기획부 부부장은 1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내 테이퍼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 부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1 한국금융투자포...
2021-09-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 디지털 생활금융 (2)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 비금융 신사업 드라이브
생활금융은 은행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빅테크·핀테크 업체의 금융업 진출이 가속화하면서 각 은행들이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기존 은행 업무뿐 아...
2021-09-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그룹장 “생활 플랫폼으로 고객 사로 잡을 것”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그룹장 부행장은 “생활플랫폼 구축을 확대하고 고객들이 앱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갈 것”이라며 “이는 주거래 은행으로 전환될 수 있는 핵심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신한은...
2021-09-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노사 임단협 평행선…노조 “10월 모든 은행 멈추는 총파업 준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사측과 올해 임금단체협약의 접점을 찾지 못하자 오는 10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금융노조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 앞에서 ‘2021년 산별임단투 승리 온·오프라인 총파업결의대회...
2021-09-1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빅테크 동일기능·동일규제…핀테크 육성 정책 수정은 아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빅테크·핀테크 기업에 대해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을 적용해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금융당국의 핀테크 육성 기조를 수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10일 서울 ...
2021-09-1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